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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사라지지 않는 '베개 자국'…노화의 징조? 外

[스마트 리빙] 사라지지 않는 '베개 자국'…노화의 징조? 外
입력 2018-02-10 06:53 | 수정 2018-02-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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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지지 않는 '베개 자국'…노화의 징조?

    베개에 얼굴을 대고 한 자세로 오래 자면 베개 자국이 생기죠.

    바로 사라지는 게 일반적이지만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노화의 징조일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 탄력이 떨어져서 회복에 시간이 걸리는데요.

    손등 피부를 살짝 들어 올렸다가 놓았을 때 피부가 원래대로 돌아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수분이 부족하거나 탄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자국이 유난히 오래가는 중장년층이라면 수분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요.

    베갯잇을 부드러운 면이나 실크 소재로 바꿔서 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쉽게 사라지지 않는 베개 자국,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땐 온찜질과 냉찜질이 효과적인데요.

    따뜻한 수건과 차가운 수건을 번갈아 대주면 자국이 금세 사라진다고 하네요.

    ▶ 나무 젓가락에 유해 물질이?

    간편하게 사용하는 나무젓가락.

    컵라면이나 도시락을 먹을 때 자주 쓰죠.

    하지만, 나무젓가락에 몸에 해로운 화학 물질이 들어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시중에 유통되는 중국산 나무젓가락 대부분에는 수산화나트륨이나 과산화수소, 아황산염류 같은 화학 성분이 함유돼 있다는데요.

    색깔을 밝게 하거나 나무가 썩지 않게 하려고 이런 성분을 넣는 겁니다.

    인체 허용치를 넘지 않는다고 해도 젓가락 하나에 들어간 양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여러 개를 사용하면 해로울 수 있겠죠.

    건강을 해치치 않으려면 화학 성분은 뜨거운 물에서 잘 녹아나오기 때문에 국물 음식을 먹을 땐 사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고요.

    젓가락을 물거나 빠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또, 하루에 나무젓가락을 2개 이상 쓰지 않는 게 안전하다고 하네요.

    ▶ 눅눅해진 김으로 만드는 '김무침·김부침개'

    고소하고 바삭한 김도 실온에 두면 금세 눅눅해지죠.

    이럴 때는 전자레인지에 넣고 20초만 돌리면 금세 바삭바삭해지지만, 눅눅해진 김으로 요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김을 비닐봉지에 넣고 잘게 부수고요.

    다진 대파, 청양고추와 함께 간장과 참기름, 설탕, 깨로 만든 양념장에 조물조물 버무리면, 밑반찬으로 좋은 '김 무침'이 완성되는데요.

    짭조름한 맛에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이번엔 '김 부침개'를 만들어 볼까요?

    김을 물에 헹궈 칼로 잘게 다지고요.

    그릇에 부침가루와 물을 1 대 1 비율로 넣고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여기에 다진 김과 청양고추, 양파를 섞어주고요.

    프라이팬에 먹기 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부치면, 김 향기가 솔솔 나는 '김 부침개'를 맛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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