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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향 보고"…김정은, 북미 접촉 나설까?
"미국 동향 보고"…김정은, 북미 접촉 나설까?
입력
2018-02-14 06:18
|
수정 2018-02-1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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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특명을 줬던 여동생 김여정에게 방남 결과, 특히 미국의 동향을 상세히 보고받았습니다.
북한이 북미 접촉을 위한 새로운 카드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엄지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정은 위원장의 팔짱을 끼고 환하게 웃는 김여정 부부장.
밝은 표정에 방남 결과에 대한 평가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남측의 환대에 사의를 표한 김 위원장은 "북남 화해 분위기를 승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북남 관계 개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한 남북 군사회담이나 이산가족 상봉 준비를 위한 적십자회담이 우선 거론됩니다.
눈앞에서 등을 돌린 펜스 부통령을 직접 본 김여정 부부장은 또 미국의 동향을 상세히 김 위원장에게 보고했습니다.
미국이 반대하면 남북정상회담이나 제재 완화가 불가능하다는 걸 북한도 잘 아는 만큼, 새로운 카드를 검토할 수도 있습니다.
[임을출/경남대학교 교수]
"(북한이) 한국과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미국에 대해서도 유화적인 제스처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도 "북한이 원하면 대화를 하겠다"며 문턱을 낮춘 상황이라 북미 접촉에 대한 전망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습니다.
남북 대화 기간 북한이 핵이나 미사일 도발을 자제할 거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석방 같은 인도적 문제가 북미 접촉의 출발점이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인입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특명을 줬던 여동생 김여정에게 방남 결과, 특히 미국의 동향을 상세히 보고받았습니다.
북한이 북미 접촉을 위한 새로운 카드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엄지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정은 위원장의 팔짱을 끼고 환하게 웃는 김여정 부부장.
밝은 표정에 방남 결과에 대한 평가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남측의 환대에 사의를 표한 김 위원장은 "북남 화해 분위기를 승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북남 관계 개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한 남북 군사회담이나 이산가족 상봉 준비를 위한 적십자회담이 우선 거론됩니다.
눈앞에서 등을 돌린 펜스 부통령을 직접 본 김여정 부부장은 또 미국의 동향을 상세히 김 위원장에게 보고했습니다.
미국이 반대하면 남북정상회담이나 제재 완화가 불가능하다는 걸 북한도 잘 아는 만큼, 새로운 카드를 검토할 수도 있습니다.
[임을출/경남대학교 교수]
"(북한이) 한국과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미국에 대해서도 유화적인 제스처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도 "북한이 원하면 대화를 하겠다"며 문턱을 낮춘 상황이라 북미 접촉에 대한 전망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습니다.
남북 대화 기간 북한이 핵이나 미사일 도발을 자제할 거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석방 같은 인도적 문제가 북미 접촉의 출발점이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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