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정준희
[평창] 男 쇼트트랙 계주 또 불운…아쉬운 메달 실패
[평창] 男 쇼트트랙 계주 또 불운…아쉬운 메달 실패
입력
2018-02-23 06:06
|
수정 2018-02-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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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쇼트트랙 남자 계주 경기도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해 역주를 펼쳤지만 아쉽게 넘어지면서 메달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우리 선수들은 경기 초반, 선두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레이스를 이어갔습니다.
추월할 기회를 보던 선수들은 23바퀴를 남기고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상대 선수를 추월하는가 싶던 순간, 폭발적인 속도로 치고 나가던 임효준이 스스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순식간에 대표팀은 최하위로 쳐졌고, 남은 레이스에 최선을 다했지만 최종 순위는 4위.
결과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곽윤기/쇼트트랙 국가대표]
"12년간의 (올림픽 금메달) 부재를 이번에 꼭 풀고 싶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너무 아쉬운 결과를 보여드려서 다음 올림픽 때 좀 더 단단한 팀이 돼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남자 계주는 이번 대회 전까지 7번의 올림픽에 나섰지만, 상대 선수와의 접촉으로 넘어지거나 실격당하는 불운이 겹치면서 정상엔 2번밖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어제 결승에서도 이런 불운은 이어졌고, 계주에 앞서 열린 500m 준준결승에서도 서이라와 임효준이 넘어지는 등 올림픽 무대에서 유독 운이 따르지 않아 안타까움을 남겼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 쇼트트랙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이번 올림픽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쇼트트랙 남자 계주 경기도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해 역주를 펼쳤지만 아쉽게 넘어지면서 메달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우리 선수들은 경기 초반, 선두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레이스를 이어갔습니다.
추월할 기회를 보던 선수들은 23바퀴를 남기고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상대 선수를 추월하는가 싶던 순간, 폭발적인 속도로 치고 나가던 임효준이 스스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순식간에 대표팀은 최하위로 쳐졌고, 남은 레이스에 최선을 다했지만 최종 순위는 4위.
결과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곽윤기/쇼트트랙 국가대표]
"12년간의 (올림픽 금메달) 부재를 이번에 꼭 풀고 싶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너무 아쉬운 결과를 보여드려서 다음 올림픽 때 좀 더 단단한 팀이 돼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남자 계주는 이번 대회 전까지 7번의 올림픽에 나섰지만, 상대 선수와의 접촉으로 넘어지거나 실격당하는 불운이 겹치면서 정상엔 2번밖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어제 결승에서도 이런 불운은 이어졌고, 계주에 앞서 열린 500m 준준결승에서도 서이라와 임효준이 넘어지는 등 올림픽 무대에서 유독 운이 따르지 않아 안타까움을 남겼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 쇼트트랙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이번 올림픽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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