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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검색어] '성추행 논란' 윤호진 아들 '마리몬드 윤홍조' 外

[핫이슈 검색어] '성추행 논란' 윤호진 아들 '마리몬드 윤홍조' 外
입력 2018-02-27 06:38 | 수정 2018-02-2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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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몬드 윤홍조

    인터넷과 SNS 상에서 화제가 된 이슈들을 키워드와 함께 살펴보는 '투데이 핫이슈' 시간입니다.

    뮤지컬 연출가 윤호진 씨의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기업을 운영 중인 윤 씨의 아들이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윤 씨의 아들과 회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윤호진 씨의 아들인 마리몬드 윤홍조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충격과 통탄의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는데요.

    윤 대표는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 상처를 주는 행위는 용납받을 수 없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겠다"며 "반드시 피해자분들께서 원하는 방식으로 사과하시고 용서받으시길 바란다"며 자신의 아버지를 언급했습니다.

    윤홍조 씨가 대표로 있는 마리몬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미술작품을 기반으로 한 패션·디자인 상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 검색어 차단

    헌법 개정을 통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장기 집권 가능성 소식에 중국 네티즌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는데요.

    중국 정부는 관련 검색어를 차단하며 인터넷 통제에 나섰다고 합니다.

    중국 인터넷 포털업체 바이두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중국 정부가 헌법에서 국가주석과 부주석의 2연임 이상을 제한한다는 표현을 삭제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이민이나 출국 등과 같은 단어의 검색 빈도가 평소의 최대 10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또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서 네티즌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중국 정부는 '2연임' 등 관련 검색어를 차단하며 인터넷 통제에 나서고 있다고 하는데요.

    반면 중국 공산당 기관지들은 국내외 반발을 고려해 이번 헌법 개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 국민 반다비' 모집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온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마스코트 '수호랑'

    이젠 그 인기를 '반다비가 이어받을 수 있을까요?

    평창 동계 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다음 달 9일 개회식에 출연할 마스코트 반다비의 탈인형 착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반다비 모집은 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콘셉트인 '동행'의 취지에 따라 부모나 친구 선후배 등 서로를 응원하는 두 사람이 한 팀을 구성해 신청해야 하는데요.

    모두 12개 팀을 선발하게 되는데 7일 리허설과 9일 본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야 하고요, 야간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책임감과 신체 요건도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 비행기 놀이 사망

    아이와 놀아준다며 높이 들어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이른바 '비행기 놀이'

    이 놀이를 하다 아이를 떨어뜨려 숨지게 한 아버지에게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40대 김 모 씨는 지난해 9월 8개월 된 아들이 잠에서 깨 울자 '비행기 놀이'를 하며 달래려 했다는데요.

    아이를 머리 뒤로 넘긴 상태에서 그만 떨어뜨렸고 결국 숨졌다고 합니다.

    김 씨는 아이와 놀아주다 발생한 일로 학대로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법원은 비행기 놀이 자체가 학대에 해당한다며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고요.

    대법원도 하급심의 이같은 판단을 옳다고 받아들여 형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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