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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트럼프 통화…"대북특사 조만간 파견"

文·트럼프 통화…"대북특사 조만간 파견"
입력 2018-03-02 07:02 | 수정 2018-03-0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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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조만간 대북 특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 ▶

    한·미 정상은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대화의 분위기를 한반도 비핵화로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 대통령은 어젯밤 10시부터 30여 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관계 개선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어제 통화에서 두 정상은 올림픽 기간 방남한 북한 고위급대표단과의 접촉 결과에 대해 협의하고, 남북대화의 모멘텀을 한반도 비핵화로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특히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북한 대표단과의 접촉에서 논의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조만간 대북 특사를 파견하겠다는 계획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두 정상은 앞으로 진행될 남북대화의 진전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이 매우 성공적이고 훌륭하게 치러지고 있는 데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고, 문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과 이방카 보좌관 파견 등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가 올림픽 성공 개최를 가능하게 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두 정상의 전화통화는 지난달 2일 이후 27일 만이며, 문 대통령 취임 후 11번째입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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