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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봉은사 삼거리 싱크홀 발생…교통 통제 外

강남 봉은사 삼거리 싱크홀 발생…교통 통제 外
입력 2018-03-02 07:03 | 수정 2018-03-0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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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서울 강남구 봉은사 삼거리에서 지하 온수 배관이 파열돼 도로 한복판에 거대한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복구 작업으로 주변 교통이 통제되고 있어 출근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조의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왕복 6차선 도로가 더운 김이 피어오르는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강남구 봉은사 삼거리 인근에서 지하 온수배관이 파열되면서 뜨거운 물이 도로로 넘쳐흐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지반이 내려앉아 지름 5미터의 거대한 싱크홀이 생겨나면서 양방향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전 늦게야 복구가 끝날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교통 불편이 우려됩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해빙기 노후배관에서 물이 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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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녁 6시쯤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진천나들목 부근에서 60살 배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추돌했습니다.

    운전자 배 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지만, 현장을 지나던 50대 남성이 구급차가 오기 전기도 확보 등 응급조치를 실시한 덕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

    자신을 의사라고 밝힌 이 남성은 구조 후 이름을 밝히지 않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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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용산구의 3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세입자 60살 김 모 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집주인과 말다툼을 한 뒤 자신의 방에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의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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