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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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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냄새 못 맡아요"…'후각장애 환자' 급증 外
[스마트 리빙] "냄새 못 맡아요"…'후각장애 환자' 급증 外
입력
2018-04-17 06:54
|
수정 2018-04-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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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냄새 못 맡아요"…'후각장애 환자' 급증
황사와 미세먼지로 대기오염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냄새를 못 맡는 '후각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후각장애 환자가 3만 6천 명을 넘었다는데요.
주로 비염이나 축농증, 오래된 감기 때문에 후각 세포가 손상돼 나타나는데, 보통 망가진 후각 세포는 재생되지만, 내버려두면 기능을 완전히 잃어버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코에 문제가 생기면 맛도 느낄 수 없어서 섭식장애나 영양결핍, 우울증 등 2차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요.
냄새를 맡지 못하는 게 치매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는데요.
냄새로 상한 음식을 구별하기 어렵거나 타는 냄새를 맡지 못한다면 후각 장애를 의심해봐야 하고요.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해야 하는데요.
평소에는 레몬과 같은 강한 향을 이용해서 후각에 자극을 주는 것도 후각 세포 재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봄철 졸음운전, 음주운전만큼 위험해요!
1년 중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 4월이라고 하죠.
원인은 봄철 춘곤증.
시속 1백 킬로미터로 주행하다가 10초만 졸아도 무의식 상태로 280미터를 달리는 셈인데요.
자신도 모르는 새 잠들기 때문에 음주운전보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졸음운전을 예방하려면, 장거리 운전을 할 때 2시간마다 한 번씩은 휴게소나 졸음 쉼터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고요.
졸음사고가 집중되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요.
운전하기 전에 과식하거나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졸음 방지용품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졸다가 고개를 숙이면 경고음이 울리는 '귀걸이형 졸음방지 장치', 혈액 순환을 돕고 피로를 풀어주는 '진동 목 쿠션'과, 이마나 목에 붙이면 잠이 깨는 '졸음 방지 패치'도 잠을 쫓는 효과가 크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대기오염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냄새를 못 맡는 '후각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후각장애 환자가 3만 6천 명을 넘었다는데요.
주로 비염이나 축농증, 오래된 감기 때문에 후각 세포가 손상돼 나타나는데, 보통 망가진 후각 세포는 재생되지만, 내버려두면 기능을 완전히 잃어버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코에 문제가 생기면 맛도 느낄 수 없어서 섭식장애나 영양결핍, 우울증 등 2차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요.
냄새를 맡지 못하는 게 치매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는데요.
냄새로 상한 음식을 구별하기 어렵거나 타는 냄새를 맡지 못한다면 후각 장애를 의심해봐야 하고요.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해야 하는데요.
평소에는 레몬과 같은 강한 향을 이용해서 후각에 자극을 주는 것도 후각 세포 재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봄철 졸음운전, 음주운전만큼 위험해요!
1년 중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 4월이라고 하죠.
원인은 봄철 춘곤증.
시속 1백 킬로미터로 주행하다가 10초만 졸아도 무의식 상태로 280미터를 달리는 셈인데요.
자신도 모르는 새 잠들기 때문에 음주운전보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졸음운전을 예방하려면, 장거리 운전을 할 때 2시간마다 한 번씩은 휴게소나 졸음 쉼터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고요.
졸음사고가 집중되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요.
운전하기 전에 과식하거나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졸음 방지용품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졸다가 고개를 숙이면 경고음이 울리는 '귀걸이형 졸음방지 장치', 혈액 순환을 돕고 피로를 풀어주는 '진동 목 쿠션'과, 이마나 목에 붙이면 잠이 깨는 '졸음 방지 패치'도 잠을 쫓는 효과가 크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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