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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경기·광주 경선 투표 돌입

더불어민주당, 서울·경기·광주 경선 투표 돌입
입력 2018-04-19 06:16 | 수정 2018-04-1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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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마지막 경선지이자 최대 승부처인 서울, 경기, 광주에서 경선 투표에 돌입했습니다.

    세 지역 모두 3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는데, 1위 후보가 과반을 얻지 못할 경우 결선 투표에서 최종 후보가 결정됩니다.

    정시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방선거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현 시장과 박영선, 우상호 의원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당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1차 경선에서 마무리 짓겠다는 전략이지만, 박영선, 우상호 의원은 교체론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결선투표에서 뒤집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경기지역도 팽팽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에 맞서 전해철 의원과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협공을 펼치면서 경선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텃밭 광주에서는 대세론을 앞세운 이용섭 전 의원과 후보 단일화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강기정 전 의원, 그리고 경제전문가를 표방한 양향자 예비후보가 맞붙습니다.

    민주당은 사흘간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안심번호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내일 결과를 발표합니다.

    세 지역 모두,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결선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 짓게 됩니다.

    MBC뉴스 정시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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