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추억의 대패 삼겹살? 요즘 다시 인기라는데 外

[스마트 리빙] 추억의 대패 삼겹살? 요즘 다시 인기라는데 外
입력 2018-05-12 06:55 | 수정 2018-05-12 13:48
재생목록
    ▶ 추억의 '대패 삼겹살'? 요즘 다시 인기라는데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대패 삼겹살이 다시 뜨고 있습니다.

    꽁꽁 얼린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 돌돌 말린 게 특징이죠.

    가격이 저렴한 데다가 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적다는 게 장점.

    금방 익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요.

    뒤집거나 자르지 않아도 돼 특별한 기술 없이도 고기를 맛있게 구울 수 있습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대패 삼겹살에, 김치와 콩나물, 파채, 된장찌개까지 곁들이면 주머니 가벼운 학생도 푸짐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겠죠?

    대패 삼겹살은 신선도가 중요한데요.

    얇게 썬 삼겹살을 오랫동안 냉동보관하면 육즙이 빠지고 말라서 맛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빨간 부분의 가장자리가 쉽게 찢어진다면 오래된 고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 전셋집 '셀프 인테리어' 했다가 낭패볼 수도

    전문가 도움 없이 직접 집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족'이 늘고 있죠.

    하지만, 세입자라면 신중하셔야겠습니다.

    모든 세입자에게 '퇴거 시 원상복구의 의무'가 있는 만큼 인테리어를 바꿀 땐 집주인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데요.

    벽지와 장판, 방문 교체, 페인트칠을 새로 할 때는 물론이고요.

    벽에 못을 박거나 TV나 에어컨 설치를 위해서 구멍을 뚫을 때도 집주인과 미리 협의해야 합니다.

    마음대로 집을 고쳤다가는 계약이 끝났을 때 집을 원상복구하는 데만 큰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입주하기 전에 새로 도배할 때 공인중개사를 통해 전하지 말고 집주인에게 직접 말하거나 계약서에 내용을 적는 게 좋고요.

    인테리어를 바꿀 땐 이전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남겨 놓아야 한다는군요.

    ▶ '양파' 있으면 식용유 다시 쓸 수 있다?

    음식을 튀기고 볶을 때 사용한 기름.

    한 번 쓰고 버리시나요?

    이제부터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재료를 튀기고 난 식용유에 양파를 넣어 튀기면 재사용이 가능한데요.

    양파 속 퀘세틴 성분이 기름의 산패를 늦추기 때문입니다.

    열을 식힌 식용유는 커피 여과지로 찌꺼기를 한두 번 걸러낸 다음, 랩으로 감싸 뚜껑을 닫고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보관하면 볶음이나 부침 요리에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래 두면 기름이 산패되니까 1~2주 안에 써야 합니다.

    거품이 생기고 갈색으로 변해 요리에 쓸 수 없는 기름은 여과지에 걸러 분무기에 담아뒀다가 청소할 때 쓰세요.

    기름으로 가스레인지 주변에 생긴 얼룩 등을 닦으면 말끔해진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스마트리빙플러스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