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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창민 캐스터

[날씨] 오후부터 중부 강한 비…더위 주춤

[날씨] 오후부터 중부 강한 비…더위 주춤
입력 2018-05-16 06:22 | 수정 2018-05-1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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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곳곳에 비가 내리고 후텁지근합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주로 비는 서울, 경기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내리고 있고요.

    굵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경기도 연천에는 호우주의보도 발효 중에 있습니다.

    아직은 내륙 많은 지역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은데요.

    이 산둥반도 부근에는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점차 우리나라 쪽으로 유입되면서 오늘 오후부터는 중부 지방에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과 강원 북부에 120mm 이상.

    영동과 충정 북부에도 40에서 100mm가량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고요.

    특히 오늘 오후부터 오늘, 내일 새벽까지 또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중부 지방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어제 32도까지 치솟았던 대구의 낮기온이 오늘은 26도 선에 머물겠고요.

    서울의 낮기온은 23도로 어제보다 6, 7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유지해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은 서울이 22.3도 등으로 어제 아침보다 10도가량 높아 후텁지근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23도, 광주는 27도에 머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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