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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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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보기 싫은 '땀 얼룩' 과탄산소다로 없애자 外
[스마트 리빙] 보기 싫은 '땀 얼룩' 과탄산소다로 없애자 外
입력
2018-06-11 07:42
|
수정 2018-06-1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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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 싫은 '땀 얼룩' 과탄산소다로 없애자
땀으로 노랗게 물든 옷 겨드랑이 얼룩.
오래 두면 빨아도 쉽게 지워지지 않죠?
이럴 땐 과탄산소다로 세탁해 보세요.
세탁물에 과탄산소다와 주방세제를 소주 컵으로 각각 한 컵씩 넣고요.
40도 이상의 따뜻한 물을 부은 다음 2~3시간 동안 방치해 둡니다.
얼룩이 다시 이염될 수 있으니까 4시간을 넘기지 않는 게 좋은데요.
담가뒀다가 옷을 깨끗한 물로 헹구면 얼룩이 깨끗이 제거됩니다.
그래도 남아있는 얼룩은 안 쓰는 칫솔에 과탄산소다를 걸쭉하게 푼 물을 묻혀 가볍게 문지르고요.
세탁기에서 헹굼과 건조 기능으로 돌리면 오염 부위가 깨끗해집니다.
또, 식초를 얼룩 부위에 뿌려 20 ~ 30분 정도 뒀다가 두세 번만 헹궈도 웬만한 땀 얼룩은 모두 사라진다고 하네요.
▶ 설렘 안고 입주한 새 집, 하자 있다면?
설렘을 안고 새 아파트에 입주했는데, 집에 하자가 발생하면 참 속상하죠.
하자는 공사상의 문제로 집에 누수와 균열, 뒤틀림 등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최근 하자 발생 건수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입주하기 전 사전점검은 필수입니다.
창문이나 문이 제대로 닫히는지, 벽과 벽 사이 마감재 부분, 수도, 배수구까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하고요.
하자가 있다면 사진을 찍어서 시공사에 보수해달라고 요청해야 하는데요.
살면서 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하자담보책임기간 안에 보수를 요구해야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벽지나 창틀, 타일 등에 발생한 하자는 1년, 보일러나 시스템 에어컨 등 냉난방 설비는 2년까지 무상으로 고쳐줘야 합니다.
만약, 시공사가 하자가 아니라고 우기거나 고쳐줄 수 없다고 말한다면 하자분쟁조정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심사를 검쳐 하자로 판정되면 최장 60일 이내에 보수 받을 수 있습니다.
▶ 에어컨서 곰팡이 냄새가? 에어컨 간단 청소법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벌써 에어컨 켜시는 분들 많죠?
오랫동안 쓰지 않은 에어컨 내부엔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청소한 뒤에 사용해야 하는데요.
처음 에어컨을 켜면 안에 있던 곰팡이와 세균이 공기 중으로 한꺼번에 나온다고 하죠.
한 시간 동안 배출되는 곰팡이의 70%가 작동 후 3분 동안에 집중되는 만큼, 5분 정도는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한 뒤에 사용해야 안전합니다.
내부 청소도 꼼꼼히 해야 하는데요.
에어컨 필터는 분리해 진공청소기나 솔로 먼지를 제거하고, 많이 더럽다면 중성세제 탄 물에 씻어서 완전히 말린 다음 다시 끼워 사용하면 됩니다.
냉각핀 청소도 빠뜨리지 마세요.
이 부분에는 물과 먼지가 고여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기 때문인데요.
물과 과탄산소다를 7:3 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담고, 냉각핀에 충분히 뿌려서 부드러운 솔로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면 손쉽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 꽁꽁 얼려둔 '얼음' 이렇게 활용하세요
꽁꽁 얼려놓은 냉장고 속 얼음.
물이나 음료를 마실 때만 넣어 드신다고요?
알고 보면 얼음의 쓰임새가 다양한데요.
얼린 찬밥을 전자레인지에 녹일 때 얼음을 한 개 넣고 가열하면 밥이 촉촉하고요.
오일드레싱을 뿌린 샐러드에 얼음을 넣고 섞으면 드레싱의 점도가 높아져 샐러드가 더욱 맛있어집니다.
얼음은 닦기 어려운 그릇을 세척할 때 세제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꽃병이나 커피포트에 소금과 얼음을 넣고, 흔들어 헹궈내면 깨끗이 씻을 수 있습니다.
옷에 붙은 껌도 얼음으로 문질러 떼어내면 쉽게 떨어지고요.
옷에 주름이 심할 때, 드럼세탁기에 옷과 얼음 다섯 개를 넣고 건조 기능을 작동시키면 쭈글쭈글했던 옷이 다림질한 것처럼 펴진다고 하네요.
또, 약을 먹어야 할 때 얼음을 잠시 입에 물었다가 약을 삼키면 일시적으로 혀 감각이 무뎌져 쓴맛을 느낄 수 없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땀으로 노랗게 물든 옷 겨드랑이 얼룩.
오래 두면 빨아도 쉽게 지워지지 않죠?
이럴 땐 과탄산소다로 세탁해 보세요.
세탁물에 과탄산소다와 주방세제를 소주 컵으로 각각 한 컵씩 넣고요.
40도 이상의 따뜻한 물을 부은 다음 2~3시간 동안 방치해 둡니다.
얼룩이 다시 이염될 수 있으니까 4시간을 넘기지 않는 게 좋은데요.
담가뒀다가 옷을 깨끗한 물로 헹구면 얼룩이 깨끗이 제거됩니다.
그래도 남아있는 얼룩은 안 쓰는 칫솔에 과탄산소다를 걸쭉하게 푼 물을 묻혀 가볍게 문지르고요.
세탁기에서 헹굼과 건조 기능으로 돌리면 오염 부위가 깨끗해집니다.
또, 식초를 얼룩 부위에 뿌려 20 ~ 30분 정도 뒀다가 두세 번만 헹궈도 웬만한 땀 얼룩은 모두 사라진다고 하네요.
▶ 설렘 안고 입주한 새 집, 하자 있다면?
설렘을 안고 새 아파트에 입주했는데, 집에 하자가 발생하면 참 속상하죠.
하자는 공사상의 문제로 집에 누수와 균열, 뒤틀림 등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최근 하자 발생 건수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입주하기 전 사전점검은 필수입니다.
창문이나 문이 제대로 닫히는지, 벽과 벽 사이 마감재 부분, 수도, 배수구까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하고요.
하자가 있다면 사진을 찍어서 시공사에 보수해달라고 요청해야 하는데요.
살면서 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하자담보책임기간 안에 보수를 요구해야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벽지나 창틀, 타일 등에 발생한 하자는 1년, 보일러나 시스템 에어컨 등 냉난방 설비는 2년까지 무상으로 고쳐줘야 합니다.
만약, 시공사가 하자가 아니라고 우기거나 고쳐줄 수 없다고 말한다면 하자분쟁조정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심사를 검쳐 하자로 판정되면 최장 60일 이내에 보수 받을 수 있습니다.
▶ 에어컨서 곰팡이 냄새가? 에어컨 간단 청소법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벌써 에어컨 켜시는 분들 많죠?
오랫동안 쓰지 않은 에어컨 내부엔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청소한 뒤에 사용해야 하는데요.
처음 에어컨을 켜면 안에 있던 곰팡이와 세균이 공기 중으로 한꺼번에 나온다고 하죠.
한 시간 동안 배출되는 곰팡이의 70%가 작동 후 3분 동안에 집중되는 만큼, 5분 정도는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한 뒤에 사용해야 안전합니다.
내부 청소도 꼼꼼히 해야 하는데요.
에어컨 필터는 분리해 진공청소기나 솔로 먼지를 제거하고, 많이 더럽다면 중성세제 탄 물에 씻어서 완전히 말린 다음 다시 끼워 사용하면 됩니다.
냉각핀 청소도 빠뜨리지 마세요.
이 부분에는 물과 먼지가 고여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기 때문인데요.
물과 과탄산소다를 7:3 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담고, 냉각핀에 충분히 뿌려서 부드러운 솔로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면 손쉽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 꽁꽁 얼려둔 '얼음' 이렇게 활용하세요
꽁꽁 얼려놓은 냉장고 속 얼음.
물이나 음료를 마실 때만 넣어 드신다고요?
알고 보면 얼음의 쓰임새가 다양한데요.
얼린 찬밥을 전자레인지에 녹일 때 얼음을 한 개 넣고 가열하면 밥이 촉촉하고요.
오일드레싱을 뿌린 샐러드에 얼음을 넣고 섞으면 드레싱의 점도가 높아져 샐러드가 더욱 맛있어집니다.
얼음은 닦기 어려운 그릇을 세척할 때 세제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꽃병이나 커피포트에 소금과 얼음을 넣고, 흔들어 헹궈내면 깨끗이 씻을 수 있습니다.
옷에 붙은 껌도 얼음으로 문질러 떼어내면 쉽게 떨어지고요.
옷에 주름이 심할 때, 드럼세탁기에 옷과 얼음 다섯 개를 넣고 건조 기능을 작동시키면 쭈글쭈글했던 옷이 다림질한 것처럼 펴진다고 하네요.
또, 약을 먹어야 할 때 얼음을 잠시 입에 물었다가 약을 삼키면 일시적으로 혀 감각이 무뎌져 쓴맛을 느낄 수 없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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