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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北이 비핵화 시간표 받으면…美, 종전선언 外

[아침 신문 보기] 北이 비핵화 시간표 받으면…美, 종전선언 外
입력 2018-06-12 06:28 | 수정 2018-06-1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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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신문에 따르면, 미국은 잠시 뒤 열리는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 같은 모호한 문구가 아닌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의 시한과 폐기 대상인 핵물질·무기·시설 리스트를 명문화하는 데 합의하면 곧바로 종전 선언에 서명할 수 있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합니다.

    비핵화 시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있는 '2020년'을 제시했을 가능성이 높다는데요.

    이와 함께, 이미 종전 선언 문구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는 북·미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명시와 체제 보장을 위한 북-미 관계 정상화 논의 착수를 맞바꾸는 빅딜에 큰 틀의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상회담 전날 밤, 백악관이 이례적으로 협상 상황을 성명 형태로 공개한 것으로 봐서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은 것으로 해석된다는 설명인데요.

    김 위원장이 어젯밤 싱가포르 경제현장 시찰에 나선 것도 비핵화 시 트럼프가 약속한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한 경제 번영의 청사진을 직접 살펴본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한국일보는 조금 뒤 있을 세기의 담판 때 회담을 제안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회담장에 먼저 가 자리를 잡고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회담 성패와 무관하게 '세기의 사진'으로 남을 악수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공격적 악수'가 연출될 가능성이 있지만 손목 시곗줄 구멍이 모자랄 정도인 김 위원장의 손도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 앵커 ▶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은 위원장의 겸손 화법과 매력 공세에 대비해 과외에 가까운 자세한 브리핑을 받았다고 합니다.

    김 위원장이 회담 과정에서 돌발적이지만 겸손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트럼프 대통령의 양보를 이끌어낼지 모른다는 점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앵커 ▶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한 도심의 대형 버스 업체들이 앞다퉈 경력직 채용에 나서면서 영세 버스, 특히 마을버스 업체들이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여건이 좋은 시내버스로 인력이 빠지면서 정비 기사나 사장이 대신 운전대를 잡을 정도라는데요.

    인력난이 심각해지면서, 채용 대상이 중국 동포 등으로 확대되는가 하면 65세 이상 고령자 우대 공고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 앵커 ▶

    한겨레입니다.

    한 대한항공 승무원이 국내 항공승무원 가운데 처음으로 혈액암 산업재해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승무원 근무 당시, 북극항로를 지나다 받은 우주방사선 피폭을 주요 발병 원인으로 지목했는데요.

    북극항로를 한 번 지날 때마다 승무원들은 흉부 엑스선 검사를 하는 것만큼의 방사선량을 쬐는데, 그렇다 보니 객실 승무원의 평균 방사선 노출량이 원자력발전소 종사자의 4배 수준이라고 합니다.

    ◀ 앵커 ▶

    한국경제는 최근 홍콩에서 사들인 금괴를 일본까지 운반해주는 '위험한 아르바이트'가 성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세 차익을 노린 금 밀수의 운반책이 되는 것이지만, 공짜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범죄에 가담하는 젊은 층이 많다는데요.

    만일 일본 세관에 적발되면 현지에서 벌금형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신문은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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