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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공식 선거운동 오늘까지

지방선거 D-1…공식 선거운동 오늘까지
입력 2018-06-12 06:34 | 수정 2018-06-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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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여야는 대도시 중심으로 총력 유세를 펼칩니다.

    인천, 부천 비하 발언과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이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른 모양새입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부산과 울산, 대구와 대전을 거쳐 서울까지 경부선을 따라 올라가며 집중 유세를 벌입니다.

    어제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격전지, 경남을 찾아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산다'는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 발언은 망언이라며,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탈당 쇼를 했지만 인천·부천 시민께는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 문제를 놓고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에게 "가면을 벗고 자연인으로 돌아가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오늘, 낮에는 경기도 안산을, 밤에는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막판 유세를 펼칩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문재인 정부 1년, 민생을 판단하는 선거입니다. 이미 북풍은 국민들 표심에 반영이 되었다고 봅니다."

    바른미래당도 이재명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며 민주당을 공격했습니다.

    [김동철/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집권 여당은 위로와 사과는커녕 오히려 그 참혹한 아픔을 쓸데없는 짓이라고 비난하며…."

    바른미래당은 지도부가 오늘 광화문 광장과 대구, 광주광역시 등에서 유세를 벌입니다.

    민주평화당은 소속 의원들의 지역구를 중심으로 호남 표심을 잡겠다는 전략이고, 정의당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와 인천 등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합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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