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재훈
이재훈
문 대통령-트럼프 통화 "세계 평화 큰 토대"…신속·긴밀 공조
문 대통령-트럼프 통화 "세계 평화 큰 토대"…신속·긴밀 공조
입력
2018-06-13 07:18
|
수정 2018-06-13 07:22
재생목록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은 어젯밤 귀국길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싱가포르 북미 합의를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재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은 어젯밤 8시 20분부터 20분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이미 전용기를 타고 귀국길에 오른 상태였던 트럼프 대통령은 기내에서 문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 한반도는 물론이고 세계 평화를 위해 큰 토대를 놓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 결과에 대해 실무진에서는 이루기 어려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훌륭한 대화 상대였다고 평가하고, 이번 회담을 통해 둘 사이에 돈독한 유대 관계가 형성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미사일 엔진 실험장을 폐기하기로 약속한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뭔가 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사이에 유해발굴 사업이 합의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남북미 세 나라가 함께 공동으로 유해발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북한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싱가포르 회담에서 이룬 북미 사이의 합의 내용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한미가 더욱 긴밀하게 협의하고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젯밤 귀국길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싱가포르 북미 합의를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재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은 어젯밤 8시 20분부터 20분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이미 전용기를 타고 귀국길에 오른 상태였던 트럼프 대통령은 기내에서 문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 한반도는 물론이고 세계 평화를 위해 큰 토대를 놓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 결과에 대해 실무진에서는 이루기 어려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훌륭한 대화 상대였다고 평가하고, 이번 회담을 통해 둘 사이에 돈독한 유대 관계가 형성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미사일 엔진 실험장을 폐기하기로 약속한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뭔가 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사이에 유해발굴 사업이 합의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남북미 세 나라가 함께 공동으로 유해발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북한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싱가포르 회담에서 이룬 북미 사이의 합의 내용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한미가 더욱 긴밀하게 협의하고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