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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상한 음식 쉽게 구별하려면? 外

[스마트 리빙] 상한 음식 쉽게 구별하려면? 外
입력 2018-07-04 07:38 | 수정 2018-07-0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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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한 음식 쉽게 구별하려면?

    상한 음식을 잘못 먹으면 식중독이나 급성 장염에 걸리기도 하죠.

    가끔 식품이 상했는지 안 상했는지 구별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요.

    간단히 구별하는 방법, 알아봅니다.

    달걀은 소금물에 넣어보면 바로 알 수 있는데, 물 위에 뜨면 상한 것, 가라앉는다면 신선한 달걀이고요.

    우유는 생수에 한 방울 떨어뜨렸을 때, 가라앉지 않고 넓게 퍼진다면 변질된 것입니다.

    부패한 돼지고기나 소고기는 해동했을 때 표면이 하얗게 변하고요.

    닭고기는 심한 냄새가 나니까 이런 경우라면 먹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생선 역시 비린내가 나면서 미끌거리고 물렁물렁해졌다면 상한 것이고요.

    물이 흥건해진 잼과 표면이 끈적거리는 마늘, 녹아있거나 모양이 변한 아이스크림도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 '에코마일리지'로 아낀 만큼 돌려 받으세요!

    혹시 '에코마일리지'를 아시나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서울시의 에너지 절약 운동인데요.

    최근 가입자 수가 2백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한 다음, 전기나 가스, 수도 요금을 아끼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데요.

    가입하면 그 다음 달부터 6개월간의 에너지 사용량을 평가해서 5~15% 이상 절약하면 최대 5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쌓은 마일리지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데요.

    교통카드 충전이나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를 납부할 수 있고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사거나 텀블러 같은 친환경 제품도 구입할 수 있는데요.

    에코마일리지로 에너지도 절약하고 아낀 만큼 꼭 돌려받으시기 바랍니다.

    ▶ 여름철 탈모 막는 '올바른 샴푸법'

    요샌 나이 상관없이 탈모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죠.

    특히, 자외선이 강하고 습도 높은 여름엔 탈모 예방을 위한 두피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요.

    여름철 올바르게 머리 감는 방법, 알아볼까요?

    먼저, 머리카락은 바쁜 아침보다 저녁에 감아야, 두피에 쌓인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두피 질환을 일으키는 것을 막을 수 있고요.

    머리를 감기 전엔 가벼운 빗질로 엉킨 모발을 풀어내는 동시에 먼지를 털어내고요.

    자극이 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두피와 모발 전체를 적셔준 다음, 샴푸는 두피에 직접 묻히지 말고요.

    손바닥에 5백 원짜리 동전만큼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정수리를 중심으로 두피와 모발을 마사지하듯 문지릅니다.

    샴푸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자세를 바꿔가며 깨끗이 헹궈내고요.

    머리카락을 말릴 땐 비비지 말고, 수건으로 탁탁 쳐서 물기만 제거한 뒤에 찬바람으로 말려야 하는데요.

    수건으로 모발을 감싸고 잠들면 지루성 두피염 등이 생길 수 있으니까 잠들기 전에 완전히 건조해야 합니다.

    ▶ 탄산음료 즐긴다면 '페트병 증후군' 조심하세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더 자주 찾게 되는 탄산음료.

    하지만, 많이 마시면 급성 당뇨병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당분 함량이 높은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급성 당뇨병, 이른바 '페트병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음료의 당분이 체내에 흡수되면서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요.

    일시적으로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갈증이나 다뇨 등 고혈당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고요.

    당뇨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음료수 대부분은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2리터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하고요.

    목이 마르다면 생수나 보리차 등 단맛이 느껴지지 않는 것으로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설탕이 들어 있지 않다는 음료수는 어떨까요?

    설탕이 없는 음료수에는 대부분 인공감미료가 첨가되는데요.

    인공감미료 역시 과잉섭취하면 신장 기능 장애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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