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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트럼프 전화 후 취임식 인파 사진 편집" 外

[이 시각 세계] "트럼프 전화 후 취임식 인파 사진 편집" 外
입력 2018-09-10 07:22 | 수정 2018-09-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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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전화 후 취임식 인파 사진 편집"

    지난해 1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당시 참석자를 더 많아 보이게 하려고 사진 편집을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시 직접적인 사진 편집을 지시하진 않았으나 내무부 산하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취임식 인파가 더 많아 보이길 원하는 투로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미 내부무 감찰관의 조사 결과 보고서를 입수한 영국의 가디언과 미국 CNN 방송이 사진 편집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 직후 취임식 참석 인원이 100만 명을 넘었으나 인원을 언론들이 축소해 보도하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는데요.

    전임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때보다 인파가 훨씬 적다는 보도에 자존심이 상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 "기다리기 싫어"…신호등 파손

    한 남성이 교차로 중앙에 있던 신호등을 훼손합니다.

    중국 충칭에서 차에 탄 채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던 남성인데요.

    2분 동안 신호가 바뀌지 않자 더 기다리지 못하고 신호등을 망가뜨린 건데 결국 당국에 5일이나 구금된 뒤 벌금까지 물어야 했습니다.

    ▶ 몰도바 대통령 탄 승용차, 트럭과 충돌

    승용차 한 대가 맞은편 차선에서 넘어온 트럭과 부딪힙니다.

    동유럽의 작은 나라 몰도바인데요.

    추월을 시도하다 중앙선을 넘은 트럭이 대통령이 탄 승용차와 경호원이 탄 지프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대통령을 포함해 그와 같은 차를 탔던 어머니 등 3명이 다쳤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집트, 복원 마친 4천3백 년 전 무덤 공개

    이집트 당국이 수도 카이로 인근에 있는 사카라 유적지에서 4천3백 년 전 무덤을 공개했습니다.

    내부는 보시는 것처럼 좁고 긴 통로로 연결됐으며 묘실 6개를 갖추고 있는데요.

    이집트 고대유물부에 따르면 제6왕조의 파라오인 페피 1세 때 활동한 고위 관리와 그의 가족 무덤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지난 1940년 처음으로 이집트 학자들이 발견했는데요.

    80여 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복원 작업에 들어가는 바람에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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