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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김 위원장, 육로로 와 워커힐 묵을까 外

[아침 신문 보기] 김 위원장, 육로로 와 워커힐 묵을까 外
입력 2018-09-20 06:22 | 수정 2018-09-2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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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한겨레입니다.

    ◀ 앵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르면 올해 안에 서울에 오겠다고 밝히면서 김 위원장의 숙소와 경로, 방문 장소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은 김 위원장이 답방할 경우, 출입구가 두 곳밖에 없어 경호하기 좋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묵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이 밖에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공간이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 때 머문 '그랜드하얏트호텔', 시진핑 중국 주석이 머물었던 '신라호텔' 등도 후보로 꼽힌다고 합니다.

    서울에 오는 경로는 어떨까요.

    비행기는 공해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안전을 우려해 '육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고요.

    방문 장소로는 여러 곳이 꼽혔는데, 김 위원장이 경제에 관심이 많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이나 판교 테크노밸리 등을 방문할 수 있고, 문재인 대통령이 백두산에 가는 만큼 한라산 방문 일정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가 어제 옥류관에서 오찬을 함께 했죠.

    김 위원장이 이 자리에서도 특유의 '냉면 어록'을 남겨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식사 도중 기자들의 취재가 이어지자 "촬영하니까 식사를 못 하겠구만"이라며 웃었고 문 대통령도 웃었다는데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에서의 "멀다고 하면 안 되갔구나"에 이어, 또 냉면 어록을 남겼다는 말이 나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세계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첫날 열린 남북 정상회담 환영 만찬에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우리 측 재계 총수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고 보도했습니다.

    대게 오찬이나 만찬은 공통분모를 지닌 인사끼리 자리를 배치하는데, 공연 전문가인 현 단장과 재계 총수들 사이엔 이렇다 할 공통분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북한이 남한에 바라는 경제협력 기대가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는데요.

    북한 체제의 실세인데다 돈의 가치를 알고 있는 현 단장이 국내 재벌 총수들과 안면을 트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전략적 배치'라는 설명입니다.

    ◀ 앵커 ▶

    동아일보는 복수의 유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73차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유엔 무대에 데뷔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4일 낮 12시, 유니세프의 '청년 어젠다' 발표 행사에 참석하는데, 이날 청중 앞에서 3분간 연설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엔 외교가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유엔 총회 기간에 케이팝 가수가 초대된 건, 이례적인 일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는데요.

    그만큼 방탄소년단의 인기와 케이팝 가수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라고 신문은 강조했습니다.

    ◀ 앵커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알록달록한 상자에 멋지게 포장해 놓았지만, 막상 내용물을 보면 마트에서 구입하는 상품과 똑같고 가격만 껑충 뛰기 때문이라는데요.

    실제로 신문이 선물세트와 낱개 제품의 가격을 비교해봤더니, 할인가라고 홍보한 선물세트가 낱개보다 많게는 40% 더 비쌌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업체들은 '포장비와 인건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는데요.

    반면, 샴푸나 비누 같은 '생활용품'은 낱개로 살 때보다 선물세트로 사는 게 오히려 저렴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 '이상지질혈증' 검사는 남성은 만 24세 이상, 여성은 만 40세 이상부터 4년 주기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항목은 고지혈증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같이 핏속에 중성지방이 쌓여 생기는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인데요.

    이 때문에 국민청원 게시판엔 '건강보험료는 남녀가 똑같은데, 왜 검사 시작 연령이 다르냐'며, '성차별이 아니냐'고 주장하는 청원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성차별 논란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유병률이 5% 이상인 질환을 검진 대상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차별이 아니'라고 설명했고요.

    청원과 같은 내용의 진정을 받은 인권위도 '국내외 지침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할 때 차별 행위로 볼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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