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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공식 수치로도 6.5%, 중국 성장률 비명 外

[아침 신문 보기] 공식 수치로도 6.5%, 중국 성장률 비명 外
입력 2018-10-20 06:24 | 수정 2018-10-2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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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 앵커 ▶

    미·중 무역 갈등이 중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기 시작했습니다.

    올 7월에서 9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인 6.5%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미국과 중국 두 나라가 상대국 제품에 본격적으로 고율 관세를 매긴 이후 나온 첫 성적표인데요.

    중국의 성장률 비명에 전문가들은 대부분이 수출 기업인 중국 제조업체들의 활동이 무역전쟁으로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산업생산이 한 해 전 같은 기간과 견줘 5.8%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합니다.

    ◀ 앵커 ▶

    최근 외식업계에 무인화 바람이 거세다고 합니다.

    키오스크를 통한 무인 주문을 넘어 최근에는 음식 조리나 제작, 서빙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라는데요.

    서울의 한 김밥집에선 김밥에 들어가는 속 재료를 썰고 김 위에 밥을 고르게 펴는 고난도 작업을 모두 기계가 한다고 합니다.

    매장 내 테이블 사이를 자율 주행하며 피자를 운반하는 '서빙 로봇'도 도입됐다는데요.

    산업 현장에서는 로봇이 인간을 대체한 게 벌써 오래전이지만 최근 최저임금 이슈 등이 맞물리면서 동네 분식집 같은 외식업계 곳곳으로 무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앞서 본 내용처럼 김밥집까지 기계가 직원을 대체하면서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빼앗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일자리 소멸, 실직에 대한 불안감에 빌 게이츠 같은 미국의 실리콘밸리 기술자들이 '로봇세'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로봇이 사람과 같은 일을 한다면 비슷한 수준의 세금을 내야 한다는 건데요.

    최종 결의에서는 빠졌지만 대량실업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유럽의회에서도 '로봇세'를 거둬 기본소득을 지급하자는 논의가 있었고, 국내에서도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8월 로봇세 도입 방안을 제안하는 등 '로봇세' 관련 논의가 싹트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내년 3월 서울 송파구에 처음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한데 짓는 '초·중 통합학교'가 생긴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초·중 통합학교'는 대부분 아이들이 없어 학교를 따로 짓기 어렵고 통학 거리가 긴 농어촌에 주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출산 영향으로 학생 수가 줄면서 이젠 서울을 포함한 대도시들도 학교 통폐합을 시작한 건데요.

    송파구에 이어 2020년까지 서울 강동구에도 초·중 통합학교가 설립될 계획인데, 저출산 여파가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초·중은 물론, 초·중·고를 전부 합친 통합학교도 서울에 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세계일보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게임의 홍수 속에서 '쉬우면서 오묘한' 매력이 있는 장기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국시간이 짧고 규칙이 쉽다는 장점에 최근 스마트폰으로 '장기'를 즐기는 젊은 층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한 장기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성인만 가입할 수 있는데도 가입자가 172만 명을 넘었다는데요.

    수십 년 동안 장기 애호가들이 모여든다는 서울 보라매공원는 대국을 위해 평일 50명은 기본, 주말엔 백 명 넘게 몰린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도 많이 오는데, 전국의 공원을 돌며 그 공원의 장기 강자를 꺾는 이른바 '도장 깨기'를 하는 유튜버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 앵커 ▶

    강화된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 DSR규제가 이달 말부터 본격 시행되면 앞으로 소득이 적거나 빚이 많다는 이유로 은행에서 대출을 거절당하는 사례가 지금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경제 신문은 까다로워진 대출 문턱을 뚫기 위해 종합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우선 대출이라도 '발품 팔이'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DSR 대출 목표치를 이미 채운 은행에서 대출을 거절당했더라도 한도가 남아 있는 은행에서는 문제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란 설명인데요.

    또, 은행들이 매달 대출 목표를 설정하는 만큼 월말보다 월초에 은행을 찾는 게 유리하고, 주택담보대출같이 큰돈을 빌려야 할 땐 차량 할부나 카드론 같은 신용대출을 갚아야 한 푼이라도 더 많은 대출을 끌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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