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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세계 최대 록밴드' 1천여명 모여 즉흥 공연

[비디오 디저트] '세계 최대 록밴드' 1천여명 모여 즉흥 공연
입력 2019-08-12 15:13 | 수정 2019-08-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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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록밴드' 1천여명 모여 즉흥 공연

    역시 여름 하면 '록 페스티벌'이 대세죠.

    이 현장을 보고 가슴이 두근댈 분 많을 것 같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음악 축제인데요.

    천여 명의 음악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미국 랩 메탈 밴드인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히트곡을 연주하며 부글부글 끓는 록 스피릿을 쏟아냈습니다.

    열정 넘치는 보컬에 격정적인 헤드뱅잉까지!

    즉흥 연주를 선보이는데도 마치 오래도록 활동해온 밴드처럼 찰떡 호흡을 자랑하죠.

    폭염보다 뜨거운 록의 열기!

    일상의 스트레스와 더위로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날려주는 듯하네요.

    ▶ 몸도 마음도 청춘! 60대 실버 모델

    원스텝! 투스텝!

    걸음걸이와 자세가 정말 근사하죠.

    다들 늘씬늘씬, 훌륭한 옷태를 자랑하는데요.

    놀라지 마세요.

    모두 60세 이상의 할머니들입니다.

    중국에서 화제를 모은 실버 모델들인데요.

    은퇴한 뒤 평범하게 여생을 보내는 대신, 과감히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습에 주위의 격려와 응원 메시지가 쇄도했다고 합니다.

    할머니, 멋져요!

    몸도 마음도 청춘인 이들의 모습을 보니 나이는 진짜 숫자에 불과한 것 같네요.

    ▶ "놀러오세요" 대성당에 등장한 16m 미끄럼틀

    이번엔 영국으로 가보시죠.

    9백여 년 전에 지어진 영국에서 가장 큰 수도원, 노퍽 주의 노리치 대성당입니다.

    그런데 성당 안에서 이래도 되나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된 것 같은데요.

    사실은 누구나 즐겁게 성당을 찾아오게 하기 위해 높이 16m의 나선형 미끄럼틀을 설치한 거라고 하네요.

    최근 영국의 또 다른 대성당이 예배당에 실내 골프 코스를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자 시도해본 거라는데요.

    조만간 철거될 예정인데, 성당의 고풍스런 내부 모습을 가까이 감상할 수 있어서 방문객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하네요.

    ▶ 직접 만든 털북숭이 자동차

    남성들이 자동차를 고치고 있습니다.

    용접도 직접 하는 걸 보니 전문가인가 보네요.

    그런데 이건 어디다 쓰려는 걸까요.

    갑자기 털옷을 만들 때나 쓸법한 원단을 꺼내더니 자동차에 덕지덕지 붙이기 시작합니다.

    짜잔! 러시아의 영상 예술가들이 세상에 단 한 대뿐인 강아지 모양 자동차를 만든 건데요.

    코미디 영화 덤앤더머에 나오는 자동차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자신들의 전공 분야인 기계공학을 십분 활용해 시선을 끄는 데에는 일단 성공한 것 같은데요.

    하지만 이런 털북숭이 자동차는 지금 같은 한여름보다는 겨울에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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