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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팔이 몇 개? 착시 부르는 환상 댄스
[비디오 디저트] 팔이 몇 개? 착시 부르는 환상 댄스
입력
2019-09-17 15:13
|
수정 2019-09-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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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이 몇 개? 착시 부르는 환상 댄스
카메라 앞에서 춤을 추는 여성, 그런데 바로 뒤에 수십 개의 팔이 불쑥 튀어나옵니다.
대체 몇 명이 숨어있는 건가요?
무용수들의 찰떡 호흡으로 기묘한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레바논 출신의 무용단입니다.
자로 잰 듯 절묘한 시차를 두고 착시를 유발하는 게 특기라는데요.
영국의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일사불란하게 모였다가 또 흩어졌다가, 팔을 뻗었다가 접었다가, 마치 잘 짜인 매스 게임을 보는 듯한데, 하루 이틀 연습한다고 되는 건 아니겠죠?
▶ 고공 외줄 타며 '아찔한 마카레나'
이 음악, 이 춤!
혹시 기억하시나요?
1990년대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켰던 '마카레나'입니다.
한 남성이 미국 유타 주의 산악지대에서 외줄타기를 하며 재연해봤는데요.
중독성 넘치는 댄스와 멜로디가 아찔한 곡예와 만나니 더 새로운 것 같은데요.
"헤이~마카레나"
까마득한 풍경을 발아래 두고 벌이는 위험천만한 도전도 흥겨운 리듬과 댄스를 만나니 감상할 여유마저 생기는 건 저 뿐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댄스 무대 아닌가 싶네요.
▶ "주인공은 나야" 춤추는 강아지
이번엔 불가리아로 가볼까요?
거리에 춤판이 펼쳐졌네요.
한 남성이 물구나무 자세로 회전하는 고난도 동작을 선보이는데요.
이에 질세라 지켜보던 견공 한 마리가 갑자기 따라하기 시작하는데요.
"이 정도쯤이야 나도 할 수 있다고요"
제자리에서 반복해 빙글빙글 도는 게 진짜 뭘 알고 이러는 것 같죠?
남성에게 쏠린 시선이 단 번에 옮겨가네요.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어깨너머로 배운 춤 실력, 칭찬할 만합니다.
▶ 생양파를 우적우적 '영국 별난 대회'
무대에 오른 사람들이 줄지어 뭔가를 씹어 먹고 있습니다.
우적우적, 참 복스럽게도 베어 무네요.
그런데 점점 표정이, 왜 이렇게 변하는 걸까요?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하고 아이처럼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하는데요.
사실은 영국에서 열린 '양파 빨리 먹기' 대회 현장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열리는데요.
눈물 콧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양파 하나를 모조리 먹어치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어째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짠하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대체 이게 뭐라고 이렇게 열심인 건지, 보는 제 코까지 다 알알해지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춤을 추는 여성, 그런데 바로 뒤에 수십 개의 팔이 불쑥 튀어나옵니다.
대체 몇 명이 숨어있는 건가요?
무용수들의 찰떡 호흡으로 기묘한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레바논 출신의 무용단입니다.
자로 잰 듯 절묘한 시차를 두고 착시를 유발하는 게 특기라는데요.
영국의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일사불란하게 모였다가 또 흩어졌다가, 팔을 뻗었다가 접었다가, 마치 잘 짜인 매스 게임을 보는 듯한데, 하루 이틀 연습한다고 되는 건 아니겠죠?
▶ 고공 외줄 타며 '아찔한 마카레나'
이 음악, 이 춤!
혹시 기억하시나요?
1990년대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켰던 '마카레나'입니다.
한 남성이 미국 유타 주의 산악지대에서 외줄타기를 하며 재연해봤는데요.
중독성 넘치는 댄스와 멜로디가 아찔한 곡예와 만나니 더 새로운 것 같은데요.
"헤이~마카레나"
까마득한 풍경을 발아래 두고 벌이는 위험천만한 도전도 흥겨운 리듬과 댄스를 만나니 감상할 여유마저 생기는 건 저 뿐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댄스 무대 아닌가 싶네요.
▶ "주인공은 나야" 춤추는 강아지
이번엔 불가리아로 가볼까요?
거리에 춤판이 펼쳐졌네요.
한 남성이 물구나무 자세로 회전하는 고난도 동작을 선보이는데요.
이에 질세라 지켜보던 견공 한 마리가 갑자기 따라하기 시작하는데요.
"이 정도쯤이야 나도 할 수 있다고요"
제자리에서 반복해 빙글빙글 도는 게 진짜 뭘 알고 이러는 것 같죠?
남성에게 쏠린 시선이 단 번에 옮겨가네요.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어깨너머로 배운 춤 실력, 칭찬할 만합니다.
▶ 생양파를 우적우적 '영국 별난 대회'
무대에 오른 사람들이 줄지어 뭔가를 씹어 먹고 있습니다.
우적우적, 참 복스럽게도 베어 무네요.
그런데 점점 표정이, 왜 이렇게 변하는 걸까요?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하고 아이처럼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하는데요.
사실은 영국에서 열린 '양파 빨리 먹기' 대회 현장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열리는데요.
눈물 콧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양파 하나를 모조리 먹어치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어째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짠하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대체 이게 뭐라고 이렇게 열심인 건지, 보는 제 코까지 다 알알해지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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