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낮이 되면서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한파특보가 해제되거나 완화됐는데요.
여전히 서울의 현재 기온이 영하 6.8도로 어제 같은 시간보다는 무려 12도가량 낮고요.
대전이 영하 2.3도, 대구도 영하 1.6도로 전반적으로 어제보다 8도에서 10도가량 낮아졌습니다.
그래도 이 강추위, 내일 오전까지만 견디시면 내일 낮부터는 점차 풀릴 예정입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아서 대부분 지방에서 해넘이를 무난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독도가 가장 빠른 5시 4분쯤이 되겠고 서울은 5시 23분쯤이 되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 지방에서 눈이 날리겠습니다.
이 때문에 중부 지방에서는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6도, 춘천 영하 9도, 대구 영하 5도를 보이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이 3도, 광주 6도, 부산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외전
이현승 캐스터
[날씨] 반짝 세밑 한파…올 마지막 해넘이 시각은?
[날씨] 반짝 세밑 한파…올 마지막 해넘이 시각은?
입력
2019-12-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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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2-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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