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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돼지열병 北서 왔을 가능성…파리·모기도 채집조사"
"돼지열병 北서 왔을 가능성…파리·모기도 채집조사"
입력
2019-10-18 17:06
|
수정 2019-10-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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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원인에 대해 "북한에서 이동해 왔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8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북한에서 남한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파됐을 가능성을 부인하는 것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잇단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전염 가능성을 인정했습니다.
김 장관은 "북한 멧돼지가 한국으로 오는 것은 철책선 때문에 불가능했지만, 매개체를 통한 전파 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부인하지 않았다"며 "전파 매개 가능성이 있는 파리와 모기도 채집해 조사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8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북한에서 남한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파됐을 가능성을 부인하는 것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잇단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전염 가능성을 인정했습니다.
김 장관은 "북한 멧돼지가 한국으로 오는 것은 철책선 때문에 불가능했지만, 매개체를 통한 전파 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부인하지 않았다"며 "전파 매개 가능성이 있는 파리와 모기도 채집해 조사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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