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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진주

日 정부 "수출 절차 변경일 뿐 완화 조치 아냐"

日 정부 "수출 절차 변경일 뿐 완화 조치 아냐"
입력 2019-12-23 17:09 | 수정 2019-12-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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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한국에 수출되는 반도체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의 수출심사 방식을 개별허가에서 최근 특정포괄허가로 바꾼 것에 대해 수출규제 완화 조치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가 일본관방장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그동안 심사를 통해 확인한 거래 실태를 근거로 한, 단순한 신청 절차의 변경"이라고 주장하면서 "수출규제 완화 조치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또 "한국이 국가 간 약속을 준수함으로써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려가려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강제징용 문제 등 현안에 대해 한국 측의 현명한 대응을 요구하는 것이 일본의 기본 입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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