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재영입 1호' 인사로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이자 강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40살 최혜영 씨를 영입했습니다.
최 씨는 발레리나를 꿈꾸며 무용학과에 재학 중이던 2003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지마비 척수장애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장애를 극복하며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2017년 여성 척수장애인으로는 국내 최초로 나사렛대학교에서 재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최 씨의 장애인식개선 활동은 지난 2018년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 의무화라는 정책으로 반영되기도 했습니다.
5MBC뉴스
오현석
민주당, 인재 영입 1호 '척수 장애' 최혜영
민주당, 인재 영입 1호 '척수 장애' 최혜영
입력
2019-12-26 17:08
|
수정 2019-12-26 17:2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