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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인사청문회…"집중된 檢 권한 분산시켜야"

추미애 인사청문회…"집중된 檢 권한 분산시켜야"
입력 2019-12-30 17:07 | 수정 2019-12-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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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국회에서 진행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추 후보자의 검찰 개혁에 대한 입장과 지난 2004년 당시 출판비 횡령 의혹 등이 쟁점이 됐습니다.

    추 후보자는 표결을 앞둔 공수처 설치법에 대해 "집중된 검찰의 권한을 분산시켜야 한다"며 "만들어졌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본인이 당 대표였던 작년 지방선거 당시 송철호 울산시장 민주당 공천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당헌과 당규에 입각해 외부 여론조사 결과 등에 따라 공정하게 정한 것으로, 청와대 개입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추 후보자가 지난 2004년 정치후원금으로 출판업자와 1억원의 계약을 맺었다가 나중에 해지하고 돈을 돌려받았는데 횡령이 아니냐'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추 후보자는 "출판사로부터 자기앞수표로 돌려받았고, 5천만원 씩 심장병 재단과 백혈병 재단에 각각 기부해 문제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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