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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내내 정쟁 치달아…국민만 희생양"

"20대 국회 내내 정쟁 치달아…국민만 희생양"
입력 2019-12-30 17:10 | 수정 2019-12-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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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패스트트랙 법안처리를 둘러싼 국회 충돌과 관련해 "20대 국회가 내내 정쟁으로 치달았고, 마지막까지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국민만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역대 최저의 법안처리율에 국회 선진화법까지 무력화되는 볼썽사나운 모습이 재현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에 대해선 "적지 않은 갈등과 혼란을 겪었지만 국민의 절절한 요구가 검찰개혁과 공정의 가치를 한단계 높이는 원동력이 됐다"며 "검찰개혁의 제도화가 결실을 맺을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국민의 응원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돼 소재·장비의 국산화 등 강한 경제의 주춧돌을 놓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며 "3·1운동 100년의 의미를 되살려 의지를 모은 국민의 힘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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