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합리적 판단"…한국당 "매우 유감"

여야는 오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것과 관련해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권의 남용과 무리한 수사를 고려하면 합리적 판단에 근거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범죄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하면서도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