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정준희

새로운 NC '더 이상 추락은 없다'

새로운 NC '더 이상 추락은 없다'
입력 2019-02-18 20:48 | 수정 2019-02-18 20:51
재생목록
    ◀ 앵커 ▶

    지난 시즌 창단 첫 최하위에 머문 NC가 새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스프링캠프부터 확 달라진 모습인데요, 현지에서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애리조나의 NC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하루 앞두고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집니다.

    분위기를 이끄는 건 팀의 새 중심, 양의지.

    베테랑 포수다운 솔선수범에, 후배들의 멘토를 자처합니다.

    "옆으로 이렇게 빼지말고 팔스윙을 정확히"

    [양의지/NC]
    "(후배들에게) 언제든지 가르쳐 줄 의향이 있기 때문에 소통 많이 하고, 작년에 선수들이 10등을 해서 분명히 마음가짐이 다르고 준비를 잘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4년 연속 가을야구 뒤 꼴찌 추락.

    공수 성적표와 관중수도 최하위라는 절박함이 변화를 불렀습니다.

    새 주장인 간판 타자 나성범도 예외가 아닙니다.

    힘을 더 싣기 위해 타격폼을 고치고, 팀원간 소통에도 적극적입니다.

    [나성범/NC]
    "친했던 선수들하고만 이야기하고 그런 게 있었는데 선배들도 많이 챙겨야 하고 중간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심리적 안정을 위해 멘탈 코치가 처음으로 캠프에 동행했고, 신임 이동욱 감독의 지시로 자율 훈련도 대폭 늘었습니다.

    달라진 유니폼에 이달말 완공될 새 홈구장까지…

    [이동욱/NC 감독]
    "초심으로 돌아가서 저희가 창단했을 때 거침없이 야구했던 그런 부분들을 다시 되살려서 강점으로 삼고…"

    2019년, NC에 새롭지 않은 건 없습니다.

    최하위 추락의 아픔을 딛고 NC는 이제 가을야구를 향한 반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투싼에서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