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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위 수사권고…검찰 곧 수사팀 구성

과거사위 수사권고…검찰 곧 수사팀 구성
입력 2019-03-25 19:54 | 수정 2019-03-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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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자 그러면 과거사위원회로부터 수사권고를 받은 검찰 반응을 알아보겠니다.

    손령 기자, 절차가 궁금해지는데요.

    과거사 위가 수사 권고를 하면 검찰이 곧바로 수사에 착수하는 건가요?

    ◀ 기자 ▶

    네, 검찰은 곧바로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팀 구성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미 법무부 장관이 공식 기자회견으로 검찰 재수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을 때부터 내부적으로 수사팀 구성에 대한 논의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잠정적으로 검사장급 인사를 수사단장으로 하는 수사팀을 꾸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그동안 논의됐던 특임검사 혹은 특별수사팀 구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장관을 통해서 과거사위의 권고안을 받은 뒤 구체적인 범죄 사실을 확인하는 대로 수사 방식과 시점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의 출국금지 기간이 일단 한달로 돼 있는 만큼 늦어도 한 달 안에는 공식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이는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사건인 만큼 조만간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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