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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준희

아티스틱 스위밍 '우리에게도 관심을'

아티스틱 스위밍 '우리에게도 관심을'
입력 2019-06-26 20:43 | 수정 2019-06-2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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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얼마전까지 '싱크로나이즈'라고 불렸죠.

    요즘은 '아티스틱 스위밍' 이라고 부르는데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준비중인 우리 선수들을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환한 미소가 눈부신 선수들.

    고교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11명의 아티스틱 수영 대표팀입니다.

    절도 있는 입수에 음악과 함께 한 몸처럼 칼군무가 펼쳐집니다.

    고난도 점프부터, 깜찍한 연기까지 매력 만점이죠?

    그런데 이게 보기보다 굉장히 힘들다고 합니다.

    물밑에서 끊임없이 헤엄쳐야 하는 건 기본.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면서 시선과 표정 하나도 놓쳐선 안 된다니 진정 아름다움을 위한 고통입니다.

    피겨스케이팅처럼 기술과 예술 점수를 합산해 승부를 가리는데요.

    러시아의 독주에 중국과 일본도 강세에요.

    우리는 비인기종목에다 지원도 부족해서 솔로나 듀엣 종목을 하는 선수는 있었지만 팀 종목은 지난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서야 13년만에 지금의 대표팀이 결성됐다고 합니다.

    [김소진]
    "아티스틱 스위밍한다고 그러면 '그게 뭐야'하는 반응이 거의 80~90% 거든요. 광주에서 또 우리나라에서 열리고 하니까 많이 보러 와주시고"

    [이리영]
    "저희 아티스틱 스위밍에 좀 더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로와 10명이 함께하는 프리 콤비네이션 종목에서 결선에 오르는게 목표라는데요.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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