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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에 역전승 '이변의 4강 진출'

전차군단에 역전승 '이변의 4강 진출'
입력 2019-06-30 20:51 | 수정 2019-06-3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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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스웨덴이 독일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여자월드컵 4강에 올랐습니다.

    이탈리아를 꺾은 네덜란드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민병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피파팽킹 2위 독일과 9위 스웨덴의 대결.

    선제골은 독일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16분, 마굴의 콘트롤과 슈팅이 빛났습니다.

    스웨덴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한번의 긴 패스로 기회를 만들었고 야콥슨의 침착한 마무리로 6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독일의 이번 대회 첫 실점이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스웨덴은 후반 3분, 역전골까지 꽂아넣으며 대회 3번째 우승을 노리던 독일을 격침시키고 이변의 4강 진출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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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도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이탈리아를 상대로 세트피스로만 2골을 뽑았습니다.

    한번은 좌측에서, 다른 한번은 우측에서, 프리킥에 이은 헤더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이로써 이번 대회는 잉글랜드와 미국, 네덜란드와 스웨덴의 4강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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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과이와 페루의 코파아메리카 8강전.

    우루과이가 골문 바로 앞에서 두차례나 어이없게 찬스를 놓칩니다.

    골도 두번이나 넣었습니다.

    하지만 카바니의 골도, 수아레즈의 골도 VAR 끝에 모두 오프사이드로 판정됐습니다.

    불운은 승부차기에서도 계속됐습니다.

    첫번째 키커 수아레즈부터 막혔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MBC뉴스 민병호입니다.

    (영상편집 : 김태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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