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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중부 맑고 남부 비, 당분간 장맛비 주춤

[날씨] 중부 맑고 남부 비, 당분간 장맛비 주춤
입력 2019-06-30 20:54 | 수정 2019-06-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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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전선이 남쪽으로물러가도 내륙 지방은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시기인데요.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듯 오늘 대기 불안정도 예상만치 심하지 않아서 일부 내륙에만 잠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내일은 중부와 남부 지방의 날씨가 사뭇 다르겠습니다.

    서쪽 약간 기압골이 다가와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요란스레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는 내일 아침 전북 지방에서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 곳곳으로 확대되겠고 비의 양은 5에서 30mm가량이 되겠습니다.

    이번 주 장마전선은 남쪽 해상에서 오르내리기만 할 뿐 쉽게 북상하지는 못할 전망입니다.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영향을 길게 받기 때문이고요.

    주 초반에는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만 후반에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더위가 심해지겠습니다.

    지금 장마전선은 일본으로 남아있습니다.

    비구름이 내일까지 제주도에만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9도, 강릉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남부 지방은 광주와 부산이 27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다음 주 대체로 맑은 날들 속에서 기온은 갈수록 올라서 금요일에는 33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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