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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손장훈

K리그 자존심 건 승부…'호날두, 붙어보자'

K리그 자존심 건 승부…'호날두, 붙어보자'
입력 2019-07-25 20:41 | 수정 2019-07-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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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목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유벤투스와 맞붙을 '팀 K리그' 올스타들이 오늘 소집됐는데요.

    선수들은 'K리그 대표'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경기를 약속했습니다.

    ◀ 영상 ▶

    팬 투표와 연맹 추천으로 뽑힌 20명의 K리그 올스타.

    사인 받으려고 새벽부터 줄 서신 팬들도 있었네요.

    [김건우]
    "다섯시에 도착한거 같고, 오늘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오게됐습니다."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인 또 다른 이유, 바로 상대가 유럽 최고 명문 유벤투스이기 때문이죠.

    세리에 A 8연패에,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두번.

    무엇보다 호날두가 있어서 선수들도 들떠 있습니다.

    [홍철]
    "나쁜 손이라도 쓰고."

    [김진야]
    "많이 뛰게 만들어서 체력을 뺴놓겠다…"

    특히 이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겠어요.

    [조현우]
    "호날두 세리머니를 제눈앞에서 보고싶지만 아마 내일은 보지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맨유시절 이후 12년 만에 한국 방문인데, 입장권 6만 여 장이 이미 다 팔렸다고 하죠.

    [박주영]
    "팬여러분들께서 뽑아주신만큼 좋은 경기 재맜는 경기 보여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호날두 선수, 어제 인터밀란전에서 프리킥골을 터뜨렸죠.

    토트넘전까지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로 이번 친선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호날두]
    "한국에서 팬들을 만나는 게 정말 기대됩니다."

    내일 오후 입국해서 저녁에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인데 전매특허인 호우 세리머니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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