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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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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결국 '범행 자백'…"살인 14건 저질러"
이춘재 결국 '범행 자백'…"살인 14건 저질러"
입력
2019-10-01 19:53
|
수정 2019-10-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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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였던 이춘재가 결국 자신의 연쇄살인 범죄를 자백했습니다.
이춘재가 자백한 살해 피해자는 모두 14명, 여기에 여러 차례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스스로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재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가 입을 열었습니다.
화성 연쇄 살인사건 피해자를 포함해 자신이 살해한 피해자가 모두 14명이라고 자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성 연쇄 살인사건에서 가해자가 체포된 1건을 제외하면, 미궁에 빠진 사건은 모두 9건입니다.
이춘재는 또 14건의 살인사건 말고도 추가로 여러 차례 성폭행 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팀은 그동안 9차례에 걸쳐 부산교도소를 직접 찾아가 이춘재를 조사해왔습니다.
범죄 전문 프로파일러까지 투입한 접견조사에 이춘재가 말문을 열기 시작한 셈입니다.
이춘재가 자백한 범죄엔 DNA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가 수사가 필요한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때문에 경찰은 이춘재의 자백을 근거로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던 추가 살인 사건에 대해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전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또 공소시효와 관련해 이춘재를 실제 처벌할 수 있는지 집중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춘재가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일부 사실관계를 허위로 자백했을 가능성도 있어서 경찰은 실제 물증을 확보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였던 이춘재가 결국 자신의 연쇄살인 범죄를 자백했습니다.
이춘재가 자백한 살해 피해자는 모두 14명, 여기에 여러 차례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스스로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재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가 입을 열었습니다.
화성 연쇄 살인사건 피해자를 포함해 자신이 살해한 피해자가 모두 14명이라고 자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성 연쇄 살인사건에서 가해자가 체포된 1건을 제외하면, 미궁에 빠진 사건은 모두 9건입니다.
이춘재는 또 14건의 살인사건 말고도 추가로 여러 차례 성폭행 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팀은 그동안 9차례에 걸쳐 부산교도소를 직접 찾아가 이춘재를 조사해왔습니다.
범죄 전문 프로파일러까지 투입한 접견조사에 이춘재가 말문을 열기 시작한 셈입니다.
이춘재가 자백한 범죄엔 DNA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가 수사가 필요한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때문에 경찰은 이춘재의 자백을 근거로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던 추가 살인 사건에 대해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전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또 공소시효와 관련해 이춘재를 실제 처벌할 수 있는지 집중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춘재가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일부 사실관계를 허위로 자백했을 가능성도 있어서 경찰은 실제 물증을 확보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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