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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주린

메시는 '6번째 발롱도르' 호날두는 '노쇼'

메시는 '6번째 발롱도르' 호날두는 '노쇼'
입력 2019-12-03 20:41 | 수정 2019-12-0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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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리오넬 메시가 호날두와 반다이크를 제치고 통산 여섯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 영상 ▶

    축구의 별들이 다 모였습니다.

    최고 중의 최고를 뽑는 발롱도르.

    2019년 영예의 수상자는 바로~

    "리오넬 메시!"

    네, 4년 만에 발롱도르를 거머쥔 메시.

    통산 6번째 수상입니다.

    [메시]
    "저도 나이를 먹고 있다는 걸 압니다. 처음 발롱도르를 받은 지 10년이 지나 6번째 상을 받는 이 순간이 너무 특별합니다."

    지난 시즌 50경기에서 51골에 도움 22개.

    올 시즌도 14경기에서 공격포인트 19개라는 놀라운 기량을 이어가고 있죠.

    발롱도르 최다 수상 경쟁에서도 호날두를 제치고 단독 1위로 나섰는데요.

    어… 2위를 차지한 반다이크는 보이는데, 3위 호날두는 어딨죠?

    안 왔나요?

    아, 같은 시각, 호날두는 이탈리아리그 시상식에 참석했군요.

    2관왕이라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진짜 그 이유가 전부일까요?

    오늘 시상자로 나선 전년도 수상자 모드리치는 "축구에선 이기는 것 뿐만 아니라 경쟁자에 대한 존중도 중요하다"며 호날두를 겨냥한 듯한 글을 sns에 올렸고, 반 다이크 역시 뼈 있는 한 마디를 남겼네요.

    [반 다이크]
    (호날두가 불참해서 경쟁자가 한 명 줄어든 거 아닌가요?)
    "호날두가 제 경쟁자였나요?"

    한편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최종 후보 30인에 포함됐던 손흥민 선수는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인 22위에 올라 또 한번 월드클래스임을 입증했습니다.

    내년엔 또 누가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될까요?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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