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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패배' 무리뉴 '제대로 SON 쓰고 있나?'

'첫 패배' 무리뉴 '제대로 SON 쓰고 있나?'
입력 2019-12-05 20:41 | 수정 2019-12-0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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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맨유전에서 부임 후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도 침묵했는데요.

    손흥민 활용법을 놓고 말들이 많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반 6분만에 래쉬포드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무리뉴 감독의 표정은 차갑게 굳었습니다.

    알리의 환상적인 볼터치로 토트넘이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결국 맨유의 2-1 승리.

    친정팀 복수전에 실패한 무리뉴 감독은 부임 이후 첫 패배로 리그 8위로 밀려났습니다.

    [무리뉴]
    "상대가 경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갔습니다. 집중력과 투지에서 우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가던 손흥민은 슈팅 1개에 키패스 제로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선수비 후역습을 강조하다보니 역할이 자유로워진 알리는 확실히 살아났지만 손흥민과 케인 등 주 공격수들은 수비가담으로 주 활동 반경이 전보다 후방으로 내려왔습니다.

    특히 절정의 골감각을 자랑하던 손흥민의 경우, 무리뉴 부임 이후 슈팅보다 태클 횟수가 더 많을 정도로 측면 수비에 많은 체력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 경기를 포함해 열흘 사이 4경기를 치러야하는 만큼 손흥민의 체력 부담과 활용법을 두고 무리뉴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적지않습니다.

    3연승 뒤 첫 제동이 걸린 무리뉴의 토트넘.

    사흘 뒤엔 어떤 카드를 들고나올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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