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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뉴스] "배달은 치킨이지"…국민 야식 "좀 더 부담없게 바삭하게"
[오늘 이 뉴스] "배달은 치킨이지"…국민 야식 "좀 더 부담없게 바삭하게"
입력
2019-12-09 20:39
|
수정 2019-12-0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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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 라이크 치킨!
오늘 이 뉴스 시작합니다.
국민 '소울푸드'로 자리잡은 치킨,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렇다면 그 서비스나 맛에 얼마나 만족하시나요?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대형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업체 8곳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69점.
2015년 대비 모든 사업자 점수가 상승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치킨의 '마력'에 빠져들고 있는 겁니다.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아하!"
"닭 무덤이야!?"
Q. 치킨 왜 먹나요?
"제일 간편하고 빨리 먹을 수 있는."
"가게가 많고 어려서부터 먹어왔고."
"야식 같은 거 많이 먹으니까."
"닭 싫어하는 사람은 없잖아 그치?"
"닭은 다 좋은거지! "
고르는 기준은 제각각 이었는데요.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맛이 다 다르잖아."
Q.치킨 선택의 기준은?
"양념 맛있는 거."
"질이지. 맛있게 튀긴 거 국산. 수입산 말고."
"(배달) 속도죠. 속도"
"저는 그냥 맛있으면 시킵니다."
하지만 배달 서비스와 가격면에서는 불만이 많았습니다.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뭐야, 벌써 주문한 지 30분도 더 지났어."
Q. 배달 치킨, 이래서 불만!
"바삭해야 하는데 (배달이) 좀 오래 걸려서 <맞아맞아.> 좀 많이 짜증났죠."
"눅눅해져서 온다거나."
"가격이 좀 비싸요. 비싸."
2. 우리만 몰랐다
우리 전통음악인들이 미국과 유럽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경기민요, 거문고, 피리 같은 전통음악으로 말입니다.
그 선두에는 파격적인 의상과 경기민요 특유의 창법으로 대체 불가의 매력을 뽐내는 이희문씨가 있는데요.
그가 참여한 밴드 씽씽의 미국 티브이 공연 영상은 조회수 4백만을 넘어서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평창에서 메탈과 전통음악을 접목시켜 온 국민을 소름끼치게했던 잠비나이도 초대형 해외 공연들을 거친후 영국공연에 나섰고 세계 최고의 재즈음반사와 계약을 맺은 블랙스트링과 영국 유명잡지에서 이달의 앨범으로 선정된 피리연주자 박지하 씨 역시 해외에서 먼저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전통 음악인들이 이렇게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유, 뭘까요?
[이희문/경기민요 전수자]
"(전통음악에서) 하지 않았던 퍼포먼스라든가 비주얼이라든가 한몫했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해외 관객 반응은 그야말로 열광적입니다.
[이일우/잠비나이 멤버]
"우는 관객들도 있고. 메탈 공연이었는데 현지인들이 사랑해요 하면서 태극기를 흔들었던 그런 관객도 (기억에 남고.)"
하지만 전통음악이 국내보다 먼저 해외에서 사랑받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히 남습니다.
[이일우/잠비나이 멤버]
"좀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은데. (국내에서는 전통음악에)거리감을 먼저 갖는 것 같은데, 언젠가는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우리만 몰랐던 전통음악인들, 이제는 우리가 그 가치를 제대로 알아봐줘야 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이 뉴스였습니다.
오늘 이 뉴스 시작합니다.
국민 '소울푸드'로 자리잡은 치킨,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렇다면 그 서비스나 맛에 얼마나 만족하시나요?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대형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업체 8곳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69점.
2015년 대비 모든 사업자 점수가 상승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치킨의 '마력'에 빠져들고 있는 겁니다.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아하!"
"닭 무덤이야!?"
Q. 치킨 왜 먹나요?
"제일 간편하고 빨리 먹을 수 있는."
"가게가 많고 어려서부터 먹어왔고."
"야식 같은 거 많이 먹으니까."
"닭 싫어하는 사람은 없잖아 그치?"
"닭은 다 좋은거지! "
고르는 기준은 제각각 이었는데요.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맛이 다 다르잖아."
Q.치킨 선택의 기준은?
"양념 맛있는 거."
"질이지. 맛있게 튀긴 거 국산. 수입산 말고."
"(배달) 속도죠. 속도"
"저는 그냥 맛있으면 시킵니다."
하지만 배달 서비스와 가격면에서는 불만이 많았습니다.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뭐야, 벌써 주문한 지 30분도 더 지났어."
Q. 배달 치킨, 이래서 불만!
"바삭해야 하는데 (배달이) 좀 오래 걸려서 <맞아맞아.> 좀 많이 짜증났죠."
"눅눅해져서 온다거나."
"가격이 좀 비싸요. 비싸."
2. 우리만 몰랐다
우리 전통음악인들이 미국과 유럽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경기민요, 거문고, 피리 같은 전통음악으로 말입니다.
그 선두에는 파격적인 의상과 경기민요 특유의 창법으로 대체 불가의 매력을 뽐내는 이희문씨가 있는데요.
그가 참여한 밴드 씽씽의 미국 티브이 공연 영상은 조회수 4백만을 넘어서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평창에서 메탈과 전통음악을 접목시켜 온 국민을 소름끼치게했던 잠비나이도 초대형 해외 공연들을 거친후 영국공연에 나섰고 세계 최고의 재즈음반사와 계약을 맺은 블랙스트링과 영국 유명잡지에서 이달의 앨범으로 선정된 피리연주자 박지하 씨 역시 해외에서 먼저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전통 음악인들이 이렇게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유, 뭘까요?
[이희문/경기민요 전수자]
"(전통음악에서) 하지 않았던 퍼포먼스라든가 비주얼이라든가 한몫했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해외 관객 반응은 그야말로 열광적입니다.
[이일우/잠비나이 멤버]
"우는 관객들도 있고. 메탈 공연이었는데 현지인들이 사랑해요 하면서 태극기를 흔들었던 그런 관객도 (기억에 남고.)"
하지만 전통음악이 국내보다 먼저 해외에서 사랑받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히 남습니다.
[이일우/잠비나이 멤버]
"좀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은데. (국내에서는 전통음악에)거리감을 먼저 갖는 것 같은데, 언젠가는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우리만 몰랐던 전통음악인들, 이제는 우리가 그 가치를 제대로 알아봐줘야 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이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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