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가치삽시다"…'소상공인' 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가치삽시다"…'소상공인' 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입력
2019-12-21 20:20
|
수정 2019-12-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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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제 나흘 뒤면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늘부터 서울 신촌에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우수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데요.
저와 함께 뉴스를 진행하는 강다솜 앵커가 지금 그 현장에 나가있습니다.
한 번 불러볼까요?
다솜 씨, 나와있습니까?
◀ 앵커 ▶
네, 여기는 신촌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 앵커 ▶
항상 옆에서 진행하다가 이렇게 화면으로 보니까 좀 어색한데요?
◀ 앵커 ▶
하하, 저도 좀 어색한데요.
좀 춥기는 하지만 현장에 나와서 직접 시청자 여러분을 만나니까 설레고 즐겁습니다.
◀ 앵커 ▶
오늘 직접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보셨죠?
소개 좀 해주시죠.
◀ 앵커 ▶
네, 이곳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13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데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번득이는 제품들도 많아서 낮부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구경하고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우리나라와 중국의 유명 유튜버들이 우리 소상공인들의 물건을 홍보하는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가 먼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 영상 ▶
밝게 빛나는 각양각색의 조명 장식 아래 하얀색 천막이 빼곡히 들어섰는데요.
오늘 오후부터 서울 신촌 '차없는 거리'에 열리고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날씨는 좋지 않지만 행사 시작부터 정말 많은 분들이 이 곳을 찾아주셨는데요.
과연 어떤 물건들을 팔고 있는지 직접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30여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참여하다보니 신기한 물건이 많은데요.
목 건강에 좋다는 국화꽃을 넣은 미세먼지 마스크.
우유 병에 꽂아두면 요구르트를 만들어주는 기계.
속 안까지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어 여러 번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빨대까지.
"열리는 실리콘 빨대 보고 가세요. 이렇게 빨대가 완벽하게 열려서…"
처음 접하는 물건이 많다보니 어느 부스를 가도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데요.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의 이름은 ‘가치 삽시다’입니다.
작지만 가치있는 모든 것들을 엮어서 함께 잘 살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거래가 인터넷 상에서 이뤄지고 있는 요즘,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려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정부가 나선 겁니다.
시민들은 가치 있는 좋은 제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고, 그 동안 자신의 물건을 제대로 소개할 기회가 없었던 상인들 얼굴엔 웃음 꽃이 피었습니다.
[윤태식/소상공인]
"(소비자와) 만나서 얘기하고 그 사람들이 (제품을) 만져보고 직접 한 번 해보고 그럴 수 있는 자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한 쪽에선 구독자 10만 명이 넘는 유명 유튜버들과 한 시간 방송에 100억 원 이상의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는 중국의 인터넷 스타, '메가 왕홍'이 중소기업 제품들을 생방송으로 홍보하고 있는데요.
[유가영/소상공인]
"제가 초보다보니까 어디서부터 마케팅을 시작해서 어떤 쪽으로 해야되는지 어려웠는데… (도움이 많이 돼요.)"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늘부터 9일 동안 열리며 부산과 광주 등 전국 11 곳에서도 진행됩니다.
또 온라인에서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영상을 보면서 직접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 '가치삽시다 플랫폼'도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영상취재 : 강종수, 영상편집 : 이상민)
이제 나흘 뒤면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늘부터 서울 신촌에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우수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데요.
저와 함께 뉴스를 진행하는 강다솜 앵커가 지금 그 현장에 나가있습니다.
한 번 불러볼까요?
다솜 씨, 나와있습니까?
◀ 앵커 ▶
네, 여기는 신촌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 앵커 ▶
항상 옆에서 진행하다가 이렇게 화면으로 보니까 좀 어색한데요?
◀ 앵커 ▶
하하, 저도 좀 어색한데요.
좀 춥기는 하지만 현장에 나와서 직접 시청자 여러분을 만나니까 설레고 즐겁습니다.
◀ 앵커 ▶
오늘 직접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보셨죠?
소개 좀 해주시죠.
◀ 앵커 ▶
네, 이곳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13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데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번득이는 제품들도 많아서 낮부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구경하고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우리나라와 중국의 유명 유튜버들이 우리 소상공인들의 물건을 홍보하는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가 먼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 영상 ▶
밝게 빛나는 각양각색의 조명 장식 아래 하얀색 천막이 빼곡히 들어섰는데요.
오늘 오후부터 서울 신촌 '차없는 거리'에 열리고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날씨는 좋지 않지만 행사 시작부터 정말 많은 분들이 이 곳을 찾아주셨는데요.
과연 어떤 물건들을 팔고 있는지 직접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30여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참여하다보니 신기한 물건이 많은데요.
목 건강에 좋다는 국화꽃을 넣은 미세먼지 마스크.
우유 병에 꽂아두면 요구르트를 만들어주는 기계.
속 안까지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어 여러 번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빨대까지.
"열리는 실리콘 빨대 보고 가세요. 이렇게 빨대가 완벽하게 열려서…"
처음 접하는 물건이 많다보니 어느 부스를 가도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데요.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의 이름은 ‘가치 삽시다’입니다.
작지만 가치있는 모든 것들을 엮어서 함께 잘 살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거래가 인터넷 상에서 이뤄지고 있는 요즘,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려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정부가 나선 겁니다.
시민들은 가치 있는 좋은 제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고, 그 동안 자신의 물건을 제대로 소개할 기회가 없었던 상인들 얼굴엔 웃음 꽃이 피었습니다.
[윤태식/소상공인]
"(소비자와) 만나서 얘기하고 그 사람들이 (제품을) 만져보고 직접 한 번 해보고 그럴 수 있는 자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한 쪽에선 구독자 10만 명이 넘는 유명 유튜버들과 한 시간 방송에 100억 원 이상의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는 중국의 인터넷 스타, '메가 왕홍'이 중소기업 제품들을 생방송으로 홍보하고 있는데요.
[유가영/소상공인]
"제가 초보다보니까 어디서부터 마케팅을 시작해서 어떤 쪽으로 해야되는지 어려웠는데… (도움이 많이 돼요.)"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늘부터 9일 동안 열리며 부산과 광주 등 전국 11 곳에서도 진행됩니다.
또 온라인에서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영상을 보면서 직접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 '가치삽시다 플랫폼'도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영상취재 : 강종수, 영상편집 :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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