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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불운' 권창훈 '8초 사이에 무슨 일이'

'골대 불운' 권창훈 '8초 사이에 무슨 일이'
입력 2019-12-22 20:35 | 수정 2019-12-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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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 선수가 골대 불운에 시즌 2호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하지만 8초 만에 패널티킥을 얻어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민병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프라이부르크와 샬케가 1-1로 맞선 후반 15분.

    권창훈이 교체로 투입됩니다.

    그리고 곧바로 찬스를 잡았습니다.

    슈팅은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은 권창훈은 곧바로 패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상대 수비수가 할리우드 액션이라며 흥분했지만 권창훈의 발을 밟은 명백한 반칙이었습니다.

    슈팅부터 패널티킥을 얻기까지.

    단 8초 사이에 아쉬움을 남기고 달랬습니다.

    권창훈은 이후에도 감각적인 논스톱 패스로 동료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줬고 후반 막판엔 적극적인 측면 돌파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또 한번의 패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습니다.

    승부는 2-2로 끝났지만 권창훈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위와 3위가 맞붙었습니다.

    기선을 잡은 건 2위 레스터 시티였습니다.

    제이미 바디가 혼자 잡아서 혼자 끝냈습니다.

    9경기 연속골!

    하지만 9연승 도전은 역부족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화력이 너무 막강했습니다.

    8분 만에 마레즈의 동점골이 터졌고.

    전반 막판에 패널티킥으로 역전.

    후반에는 제주스가 쐐기골까지 터뜨렸습니다.

    홈에서 3-1 승리를 거둔 맨시티는 2위 레스터에 승점 1점차로 따라붙었습니다.

    MBC뉴스 민병호입니다.

    (영상편집 : 조기범)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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