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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9' 스포츠 '새 역사 쓴 스타들'

'아듀 2019' 스포츠 '새 역사 쓴 스타들'
입력 2019-12-31 20:37 | 수정 2019-12-3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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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요일 밤 스포츠 뉴스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9년 올 한 해.

    스포츠에서도 우리를 웃고 울게한 순간이 많았는데요.

    MBC 스포츠뉴스가 '2019 한국 스포츠 5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Hyun Jin Ryu!"

    개막전 선발과 올스타전 선발.

    평균자책점 전체 1위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까지 2019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의 FA 계약으로 최고의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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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에선 손흥민이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차범근의 한국인 유럽 통산 최다골 기록을 넘어 126호골까지 쏘아 올렸습니다.

    잇따라 그림 같은 골을 터트리며 세계 축구팬을 들썩이게 했고, 최고 축구 선수를 뽑는 발롱도르에서 아시아 역대 최고인 2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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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주관대회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

    정정용 감독이 이끈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U 20 월드컵에서 잇따라 명승부를 펼치며 무관심을 환호로 바꿨습니다.

    18살 막내 이강인은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차지해 차세대 스타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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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랭킹 1위에 상금과 올해의 선수, 최저타수상 등 개인 타이틀 '전관왕'.

    고진영은 LPGA 투어 진출 2년 만에 '골프 여왕'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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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행을 폭로한 심석희.

    고등학생 시절 유도부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신유용.

    이들의 눈물과 용기로 시작된 성폭력 '미투'는 우리 스포츠계에 반성과 자정의 바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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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밖에 호날두의 '노쇼' 사태와 '미라클'두산의 9경기 뒤집기 우승, 베트남을 60년만의 동남아시안게임 우승으로 이끈 박항서 매직 등도 2019년을 강타한 화제였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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