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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명노

다시 보고 싶은 '2019 톱 플레이'

다시 보고 싶은 '2019 톱 플레이'
입력 2019-12-31 20:43 | 수정 2019-12-3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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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 한 해 스포츠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톱플레이들도 많았는데요.

    그 중 최고들을 엄선했습니다.

    출발합니다.

    ◀ 리포트 ▶

    먼저 동시에 찾아온 기쁨과 아픔입니다.

    종료 직전 극장 결승골!

    그런데 세리머니 대신 그라운드에 쓰러져요.

    상대 골키퍼가 화가 나서 공을 친다는게…

    이런, 중요 부위를 주먹으로 쳐버렸어요.

    골키퍼는 퇴장! 골 넣은 선수는…

    이거 울 수도 없고 웃을 수도 없고…

    아무리 화가 나도 조심해야겠죠?

    =============

    다음은 6살짜리 꼬마 감독입니다.

    아장아장 나와서 따지기 시작하더니…

    주심 발에 흙 퍼붓다가 퇴장!

    '두고 봐!'

    돌아가서 방망이 집어던지고…

    공도 쏟아붓고.. 모자는 패대기!

    항의 하나 만큼은 메이저리그 못지 않죠?

    =============

    이번엔 아찔했던 순간입니다.

    한 선수가 넘어지자, 와르르…

    도미노처럼 다 넘어지고 말았어요.

    광고판 위로 올라갔는데도… 걸려 넘어져요.

    하지만 난리통에 요리조리 빠져나온 이 선수, 내년에도 많은 어려움들, 이렇게 헤쳐가자고요.

    =============

    잊고 싶은 장면도 있었죠.

    주행 도중에 몸싸움을 벌인 이 선수들.

    오토바이 한 대는 그냥 굴러가고…

    이 선수는 옆 오토바이를 붙잡고 기사회생!

    분위기 심상치 않죠?

    결국 주먹질을 벌이는데…

    다음부터는 말로 합시다 말로!

    =============

    마지막은 중력을 거스른 묘기타구입니다.

    완전 파울이었는데…

    이게 안으로 꺾여 들어와서 내야안타!

    보는 동료들도 난리가 났어요.

    당구의 찍어치기도 아니고…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드네요.

    지금까지 톱 오브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여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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