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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감기 나아도 기침한다면 '기관지 과민증'?

[스마트 리빙] 감기 나아도 기침한다면 '기관지 과민증'?
입력 2019-01-07 07:49 | 수정 2019-01-0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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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나 독감이 다 나은 뒤에도 기침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증상은 일시적인 '기관지 과민증' 때문일 수 있다고 합니다.

    기침은 기간에 따라 3주 이내로 짧게 하는 '급성 기침'과 8주 이내 기침인 '아급성', 8주 이상 '만성 기침'으로 나누는데요.

    감기가 다 나았는데도 기침이 계속 된다면 '기관지 과민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감염이나 독감에 걸린 후에는 기관이 예민해져 미세먼지나 찬 공기 등 약한 자극에도 기침이 나오기 쉽다는데요.

    일반적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한 달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지만,

    기침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데요.

    물을 자주 마셔 기관지 점막을 촉촉하게 해야 하고요.

    차를 마시면서 따뜻한 증기 쐬거나 사탕을 먹으면 기침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침이 8주 이상 간다면 또 다른 질병 때문일 수 있는데요.

    만성 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은 상기도 기침 증후군과 천식, 위식도역류질환이지만 발열과 가래, 호흡곤란, 목소리 변화, 객혈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드물게 폐렴, 폐암의 증상일 수 있으니까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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