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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령
손령
'성범죄 예측' 전자발찌로 추가 범죄 막는다
'성범죄 예측' 전자발찌로 추가 범죄 막는다
입력
2019-01-30 06:43
|
수정 2019-01-3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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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달부터 성범죄 전과자들이 착용하는 전자 발찌 시스템에도 일종의 인공지능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전자 발찌 착용자들의 생활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돌발 행동이 나타났을 때 한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법무부는 다음달부터 전자발찌 착용자들의 이상 징후를 미리 포착할 수 있는 '범죄징후 예측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집이나 직장 등 평소 동선을 빅데이터로 모은 다음, 생활 패턴에 벗어나는 행동이 감지되면 보호관찰관에게 알려주는 겁니다.
학교와 숙박, 유흥시설 등 지역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지리정보 시스템, GIS를 활용하는 등 모니터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상자들의 이상 행동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해 재범율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법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손세헌/법무부 특정범죄자관리과장]
(기존에는)담당 직원의 기억이라든지 서류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요. (시스템 도입으로)재범 위험에 있는 사람을 선제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게됩니다.
특히,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으로 대상자들에 대한 불필요한 경보와 출동이 줄어, 매년 증가하는 전자발찌 대상자들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형 전자발찌와 피해자용 신개념 보호 장치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다음달부터 성범죄 전과자들이 착용하는 전자 발찌 시스템에도 일종의 인공지능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전자 발찌 착용자들의 생활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돌발 행동이 나타났을 때 한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법무부는 다음달부터 전자발찌 착용자들의 이상 징후를 미리 포착할 수 있는 '범죄징후 예측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집이나 직장 등 평소 동선을 빅데이터로 모은 다음, 생활 패턴에 벗어나는 행동이 감지되면 보호관찰관에게 알려주는 겁니다.
학교와 숙박, 유흥시설 등 지역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지리정보 시스템, GIS를 활용하는 등 모니터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상자들의 이상 행동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해 재범율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법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손세헌/법무부 특정범죄자관리과장]
(기존에는)담당 직원의 기억이라든지 서류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요. (시스템 도입으로)재범 위험에 있는 사람을 선제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게됩니다.
특히,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으로 대상자들에 대한 불필요한 경보와 출동이 줄어, 매년 증가하는 전자발찌 대상자들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형 전자발찌와 피해자용 신개념 보호 장치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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