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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시차 장애 극복법은?

[스마트 리빙] 시차 장애 극복법은?
입력 2019-02-01 07:46 | 수정 2019-02-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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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만 연차를 내면 길게는 9일까지 쉴 수 있는 이번 설 연휴에 해외 여행 떠나는 분도 많을 텐데요.

    여행지의 현지 시간이 우리나라와 2시간 이상 차이 난다면 시차 장애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시차증은 우리 몸의 생체 시간과 현지 시간이 맞지 않아서 졸음과 불면증,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일반적으로 시차 1시간을 적응하는 데 하루가 걸리기 때문에, 8시간 차이가 나는 곳으로 떠나면 시차를 극복하는 데 꼬박 8일이 지나야 합니다.

    시차 때문에 불편을 겪지 않으려면 떠나기 며칠 전부터 수면 리듬을 조절해야 하는데요.

    여행지가 우리나라보다 동쪽인 나라인 경우, 하루에 한 시간씩 기상·취침 시간을 앞당기고, 서쪽으로 떠난다면 한 시간씩 늦게 일어나고, 잠드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하면 시계를 도착지 시간으로 설정하고요.

    생체 리듬에 영향을 주는 술이나 커피는 마시지 않는 게 좋은데요.

    또, 여행 중에는 햇볕을 충분히 쬐고 밤에는 조명을 어둡게 해야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돼 숙면을 취할 수 있고, 현지시간에 맞춘 규칙적인 식사도 시차 적응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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