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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휴대전화 요금제, 1일에 바꾸세요

[스마트 리빙] 휴대전화 요금제, 1일에 바꾸세요
입력 2019-02-07 07:43 | 수정 2019-02-0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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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 요금제를 바꿀 때 날짜와 사용량을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자칫 사용량을 계산해보지 않고 변경했다가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데요.

    음성과 데이터 등 기본 제공량이 정해진 요금제를 쓰다가 월 중간에 변경하면 하루 단위로 요금이 계산되는데요.

    예를 들면 기본 제공 데이터가 10GB(기가바이트), 통화 100분인 요금제를 쓰다가 15일에 요금제를 바꾼다고 했을 때, 이때까지 기본제공량의 절반인 데이터 5GB, 통화량은 50분 정도만 써야 추가 요금이 결제되지 않습니다.

    이는 지금 쓰는 요금제보다 더 비싼 요금제로 바꾸는 경우에도 해당하는데요.

    만약 이를 모르고 더 많이 사용하거나 잘못 계산했다가는 터무니없이 많은 요금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려면 사용량이 초기화되는 매달 1일에 요금제를 변경하는 게 낫고요.

    중간에 바꾸고 싶다면 고객센터에 전화해 추가 요금이 발생하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일부 통신사는 다음 달 1일에 자동으로 요금제가 변경되는 '요금제 변경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니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고요.

    지금 쓰는 것보다 더 저렴한 요금제로 바꿀 계획이라면 지원금도 따져봐야 하는데요.

    납부금액이 적은 하위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 지원금 차액이 발생해 부과될 수 있으니까 이 부분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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