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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휴대전화 유심칩만 빼 가는 신종 절도 주의

[스마트 리빙] 휴대전화 유심칩만 빼 가는 신종 절도 주의
입력 2019-02-13 07:45 | 수정 2019-02-1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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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는 그대로 놔두고 유심칩만 쏙 빼 가는 신종 절도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에서는 수영장 탈의실 등에서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훔쳐 2백여만 원의 소액결제를 한 20대가 붙잡혔는데요.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휴대전화를 잃어버리면 피해자가 쉽게 알아채지만, 유심칩만 사라지면 절도 사실을 인지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노린 건데요.

    피해자가 도난 사실을 알았을 땐 이미 유심칩으로 결제가 이뤄진 후고요.

    부당 결제에 대해 청약 철회를 요구해도 플랫폼 사업자가 환불을 거부하거나 책임을 떠넘기면 취소가 어렵다고 합니다.

    또, 유심칩을 통해서 본인 확인 절차가 이뤄진 결제이기 때문에 이동통신사에 책임을 물을 수도 없다는데요.

    결국, 범인을 잡지 못하면 피해자가 고스란히 결제금을 물어내야 합니다.

    이런 피해를 막으려면 평소 휴대전화를 아무 곳에나 두고 다녀서는 안 되고요.

    불안하다면 통신사의 부가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휴대폰 안심결제·인증보호, ARS안심인증, 휴대폰 번호도용방지' 등 통신사마다 보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가입하면 인증이 강화돼 유심칩을 잃어버려도 다른 사람이 소액결제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다만, 유료인 서비스도 있으니까 이용 요금을 미리 확인하고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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