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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 버스 사고로 14명 부상…화재도 잇따라 外

통근 버스 사고로 14명 부상…화재도 잇따라 外
입력 2019-02-14 06:13 | 수정 2019-02-1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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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퇴근길에 통근버스 두 대와 승용차 한 대가 잇따라 부딪혀 14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이유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버스 앞 유리창이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어제 저녁 7시40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의 도로에서 통근버스 두 대와 승용차 한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40여명 중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차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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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박된 요트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의 한 캠핑카 업체에서 보관 중인 요트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요트가 전부 타 소방서 추산 2천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요트 배터리가 방전돼 충전 중이었다"는 업체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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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 산척면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승용차가 전부 타 소방서 추산 3천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운전자는 "차량에는 타는 냄새가 났는데 시동을 켜자 엔진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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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남원읍의 한 펜션 외부에 있던 보일러실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보일러실과 건물 외벽이 탔으며, 소방당국은 보일러 불씨가 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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