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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웅
김희웅
美中 무역협상 오늘 재개…합의점 도출 기대
美中 무역협상 오늘 재개…합의점 도출 기대
입력
2019-02-14 06:31
|
수정 2019-02-1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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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이 오늘부터 베이징에서 재개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시한의 연장 가능성을 시사한데 이어 시진핑 주석도 미국 협상단을 면담할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일부 합의점 도출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희웅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달 말 워싱턴에서 열렸던 미중간 고위급 무역협상이 오늘부터 내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이미 회담 이틀 전부터 베이징에 도착해 준비에 들어간 미국 대표단은 긍정적인 기대를 전망하게 했습니다.
[므누신/미국 재무장관]
"생산적인 회담이 될 것입니다."
이번달 말까지인 협상 시한을 앞두고 벌이는 담판에서 양측은 일부 사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고 후속 협상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양국 어느 한 쪽도 협상 실패라는 책임을 떠안고 싶지 않은 상황과 함께 중국산업구조 개편에 중점을 두는 미국이, 중국과 서로 동의할 만한 해법을 마련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은데 대한 절충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협상시한 연장을 시사함에 따라 다음달 예정됐던 중국수입품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도 미뤄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결국 최종 합의는 미중 정상간의 만남을 통해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에 대한 당장의 기대치는 낮춰놨지만 시진핑 주석이 미국 협상단을 면담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는 것에서도 오늘 내일간 일부 진전은 있을 것이란 관측을 할 수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김희웅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이 오늘부터 베이징에서 재개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시한의 연장 가능성을 시사한데 이어 시진핑 주석도 미국 협상단을 면담할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일부 합의점 도출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희웅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달 말 워싱턴에서 열렸던 미중간 고위급 무역협상이 오늘부터 내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이미 회담 이틀 전부터 베이징에 도착해 준비에 들어간 미국 대표단은 긍정적인 기대를 전망하게 했습니다.
[므누신/미국 재무장관]
"생산적인 회담이 될 것입니다."
이번달 말까지인 협상 시한을 앞두고 벌이는 담판에서 양측은 일부 사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고 후속 협상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양국 어느 한 쪽도 협상 실패라는 책임을 떠안고 싶지 않은 상황과 함께 중국산업구조 개편에 중점을 두는 미국이, 중국과 서로 동의할 만한 해법을 마련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은데 대한 절충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협상시한 연장을 시사함에 따라 다음달 예정됐던 중국수입품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도 미뤄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결국 최종 합의는 미중 정상간의 만남을 통해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에 대한 당장의 기대치는 낮춰놨지만 시진핑 주석이 미국 협상단을 면담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는 것에서도 오늘 내일간 일부 진전은 있을 것이란 관측을 할 수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김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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