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윤수한

중부 최고 10cm 이상 눈…출근길 혼잡 주의

중부 최고 10cm 이상 눈…출근길 혼잡 주의
입력 2019-02-19 06:02 | 수정 2019-02-19 06:15
재생목록
    ◀ 앵커 ▶

    이른 새벽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강원, 충청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 앵커 ▶

    출근길 혼잡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수한 기자, 지금 날씨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지금 제가 서있는 광화문 광장에는 4시간 전부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눈발이 거세지 않아, 도로와 인도에는 눈이 쌓이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출근시간이 다가오면서 눈길 교통정체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와 충청, 경북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0.4 센티미터, 수원 2.2, 강원도 홍성과 충남 당진 등에 4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내린 것으로 기록되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저녁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지역에 최대 10센티미터의 눈이, 경북과 전북 내륙지역, 서해 5도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제주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눈 대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눈과 비는 저녁이 되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바닷길과 항공길 통제는 없는 상태입니다.

    인천항과 공항공사 측은 하루종일 눈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만큼 항만과 항공 운항 상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MBC뉴스 윤수한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