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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최아리 캐스터

[날씨] 오전에 '펑펑'…밤에는 그쳐 "대보름달 볼 수 있나?"

[날씨] 오전에 '펑펑'…밤에는 그쳐 "대보름달 볼 수 있나?"
입력 2019-02-19 06:04 | 수정 2019-02-1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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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럼 바로 기상센터 연결해 눈·비 소식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 날씨 조금 더 알려주시죠.

    ◀ 기상캐스터 ▶

    조금 전 화면에서 보시다시피 아직 눈발은 거세지 않습니다만 1, 2cm 눈으로도 출근길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먼저 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다시피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눈구름이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미 오늘 새벽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또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는 대설주의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 가장 눈이 많이 온 것은 충남 예산으로 5cm가량의 적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눈구름은 오늘 낮까지 머물면서 제법 많은 양을 쏟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눈과 비의 경계가 나뉘고 있습니다.

    찬 공기를 경계로 지금 북쪽은 눈이 오고 있고 남쪽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남부 지역은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눈의 양을 살펴보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수도권 또 충북 북부는 2에서 7cm.

    기온이 낮은 내륙 산지는 최고 10cm가 예상이 되고요.

    남부 내륙도 5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또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최고 40mm가량의 호우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이기도 하죠.

    눈과 비는 오후부터 서쪽부터 차츰 그치겠고요.

    밤에는 대부분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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